3월, 4월, 5월, 6월, 7월이 가고 8월이 온다.
그때도
3월, 4월, 5월, 6월, 7월이 가고 8월이 왔다.
그렇게 세 번.
우리에게
'그렇지만..그렇게'라는 말외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지만.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서투른 편집은 한 번으로 그만.
어쩌면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친 사람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인상으로 스쳐지나가는
그런 인연도 만들지 맙시다.
그 곳이 너무 행복해서
다시 생각하기조차 싫을 이 곳이길 빌 뿐.
남겨진 죄는 남겨져 견뎌야할 죄로
나 또한 그렇게 깨우치고 있다오.
부디
아무런 조건없이 그대로 행복만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