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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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이 사람을 보도록 해야 한다고 했던

마크 로스코는

세상에는 그림만 잘 그리는 환쟁이가 있는가 하면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고

상상력을 꽃피우게 하는 예술가가 존재한다고 했다.


얼마나 많은 화가들이

가슴이 아닌 손끝으로 창조를 내뱉고 있나?

어쩌면 모두가 자기만족의 개성이다.

우리는.

나는...

분노로 아린 고무튜브의 내면을 뚫을 수 있는 순간이

결국 오고야 말 것이란 생각을 가끔 한다.

게으르지만 않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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