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셋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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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옳고 그름에는 별로 상관없는 고집이 있는데

적당하지 않아서 이젠 버려야할 것 같다.

그런데

은근히 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여태껏 그 고집에 제재를 받은 바가 없는데

최근에 타인으로 인하여 그 고집을 버리지 않으면

내가 죽을 것 같기 때문이다.

'Eigh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