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하나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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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쓰던 오일바 금색은 벌써 품절되었다.

급기야 이젠 그런 제품은 일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돈만 들면 살 수 있다고 믿어지는 것들이었는데

너무 믿으면서 거기에 길들여지는 일이

또 일어나고야 말았다.

하루종일 대용품을 찾았지만

아쉬움만 더해간다.

아쉽다...

많이 사두었더라면

이별을 늦출수도 있었는데...

사람의 이별과는 다른 일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