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다.'는 것은
마음으로 여러가지 저자세를 이길 수 있는
가장 정당한 방법일 것 같다.
어쩌면
외로움도 감추지 말고
당당하거나 뻔뻔해지면
극복하기 훨씬 쉬울 것 같다.
쏘주를 오렌지병에 옮겨두고 마시던 일이
내가 가장 많이 해 본 당당하지 못한 행동이었지만
어쩌면 그 덕분에 바른 척 해야 할세상의 많은 일을 해 왔는지도 모르겠다.
당당하고 뻔뻔해지자...수도 없이 다짐하지만
한순간 몰아치는
적막한 비의는 그대로
실행력 빵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