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넷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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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떫은 일들의 이유를 알 수 없을 때.

그 정답을 외로움으로 돌리면

안통하는 일이 없다.


쓸데없이 남의 일에 오지랖을 떨고도

별 도움 못주게 되었을 때.

두손을 꽁꽁 쥐며 '다시는, 다시는...' 결심하지만

잊어버리고 똑같은 일을 저지르는,

나의 이유를 생각해봐도 그렇다.

외로운 것이다.

외로움이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