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순다섯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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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이 아니고.

이중인격도 아닌데

내게

살기 바람직하게 발전된 면이 있음을

최근에야 발견했다.

우스운 말이라도 잘 웃지 않던 내가

우습지 않은 말을

우스운 말인 듯 열심히 말해주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웃어준다는 것이다.

'어바웃 타임'이란 영화에서 보듯

과거로 돌아가고싶은 심정이 들지않을 만큼

지금을 열심히 보살펴가며 살면

미래도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텐데...

쉽지 않은 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