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사포갤러리



20201023_102929.jpg Life/ Watercolor on paper



'봤다.'가 아니라

'어쩌다 보였다.'로 생각해 버리면.

'들었다.'가 아니라

'어쩌다 들렸다.'로 생각해 버리면

마음이 편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기도로 아무리 '마음의 평화'를 외친다해도

그것을 등진 얼굴의 눈은 언제나 그늘.

방향을 틀어 스스로 하늘을 보면

감나무 끝의 까치밥도

평화로워 보인다.

그저 오늘만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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