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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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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갤러리
Dec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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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Watercolor on paper(46×61cm)
비구상은
있는 힘을 다해 표정을 절제하고
관람자에게는 최대한으로 무표정하나
수채화는
그렇지가 않은 것 같다.
따뜻하거나
쓸쓸하거나
더러는 삶에서 먼 곳을 바라보라고 충고를 준다.
물통의 물이 붓에 의해 찰찰거리며
화면으로 이어지고 이야기가 그려진다.
인연을
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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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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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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