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아깝게 떠난 사람이 참 많다.
하지만
떠나지 않은 사람은 더 많다.
많은 쪽보다
더 많은 쪽에
있어야 했는데...
몇 달...
그 생각뿐...
그렇게 좋아하던 오십 년 된 타자기.
아직 건재한 폼이
정말 꼴도 보기 싫다...
사랑은
덜 주고 더 받기 시합인 줄 알았는데
결국 사랑은
더 주고 덜 받기 시합이더군...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