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만찬> 속 예수의 제자들은 왜 혼란스러워했는가

다 빈치의 세심함

by 한종윤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최후의 만찬

아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이라는 작품을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글로 설명한 것이다.

예수가 말한다.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요한복음 13장 21절)
이 말을 들은 예수의 12제자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표한다.
그리고 곧이어 그들은 동요되기 시작한다.

혼란으로 가득 찬 그 공간에서 그리스도는 흥분에 휩싸이지 않고
오히려 큰 깨달음을 얻은 사람처럼 평온한 모습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위치한 유다는 크게 당황한 눈빛으로 예수를 바라보고 있다.
그 옆에 위치한 요한은 슬픔에 가득 차 있다.
유다와 요한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 베드로는 크게 흥분한 모습이다.


이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의 후원자였던 루도비코 스포르차의 요청으로 그린 그림으로 예수의 마지막 날인 최후의 만찬의 정경을 그린 것이다. 이 그림은 다 빈치의 그림 중 가장 손상이 심한 그림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석고에 그렸기 때문이다.



다 빈치는 작품을 그릴 때 수학적 구도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는데 역시나 이 그림에도 다 빈치의 이공계 사랑은 잔뜩 묻어있다. 먼저 그림 한가운데에는 삼각형의 형태로 자세를 잡고 있는 예수를 중심으로 원근법에 따라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그림 속에는 예수의 12명의 제자가 3명씩 4개의 무리를 이루며 대화를 하고 있으며 그들이 있는 공간은 창문이 3개이며 좌우에는 어두운 공간이 4개씩 위치해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보고 그리스도교의 삼위일체, 네 복음서 그리고 새 예루살렘의 열두 문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해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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