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의 좀비 작가주의로서 복귀한 <28년 후>

좀비 시대의 인간성을 다룬 영리함

by 아티

<28일 후> 시리즈가 돌아왔다. 대니 보일 감독은 <28일 후>에서 비주얼 쇼크를 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을 주었고 <28주 후> 같은 경우 (외전으로 취급받은 속편) 작품성은 없지만 대중성과 스케일을 잡으면서 관객들에게 인상을 잡았지만 이번 영화 같은 경우 <28일 후> 시절의 작가주의로 탄원한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영화 같은 경우 상징주의, 그리고 알렉스 가랜드 특유의 작가주의가 많이 묻어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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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특히 가족의 사랑이라는 테마가 두드러지며 대니 보일은 자신이 <28일 후>에서 보여줬던 색감을 그대로 이용하는데, 보는내내 1편 향기가 느껴지면서 1편 제작진의 화려한 복귀! 도 느껴질수 있었다. 1편만큼의 충격은 없지만, 켄 로치의 <케스>를 오마주하고 호러 맛을 입히면서 새로운 맛도 느껴졌다. 특히 스파이크의 성장통, 그리고 아일라와 스파이크의 가족애를 보면 <케스>를 확실히 오마주를 했다는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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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보일은 똑같은 영화를 만들지 않을려고 이 영화에 시도를 했다. 이 영화에서 무서운 장면은 있지만 감정적인 부분이 두드러져 있으며 감정적인 터치를 받을수 있었다. 좀비 시대의 "인간성", "인간 본능"은 과연 뭘까? 라는 메시지를 잘 내포했다.


트릴로지를 준비 중이고 <두 여자>, <캔디맨>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속편 <28년 후: 뼈의 사원>을 연출하는데, <더 마블스>로 혹평받은적이 있지만 <두 여자>로 사회에서 생존하는 과정을 다룬 영화를 만든적이 있기에 기대를 해볼 부분도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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