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가 결여된 세상 속에서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
<단지 세상의 끝>, <마미>, <로렌스 애니웨이>로 유명한 천재감독 자비에 돌란이 제작을 맡고 <생 로랑>, <라폴로니드: 관용의 집>의 베르트랑 보넬로가 연출을 맡은 영화로 레아 세두가 출연한 영화이며 이 영화는 매우 보고 싶어 블루레이로 꼭 보게 되었다. 이 영화 같은 경우 AI 세상의 현실, 그리고 현재 세상을 잘 나타낸 영화라고 보는데, 난해함도 있으면서 보는 내내 깊이감도 있었다.
영화는 묘함, 그리고 감정적인 순간, 심리적인 터치를 하면서 관계가 결여된 세상 속 사랑은 무엇일까? 라는 것을 계속 질문한다. 특히 가브리엘의 욕망, 그리고 세상은 무엇일까? 라는 것을 잘 나타내며, 연출이 매우 좋다. 특히 루이에 대한 욕망, 그리고 AI 시대때 인간들의 갈망, 인간본능을 매우 잘 나타낸다.
외로움, 그리고 사랑에 대한 고찰, 그리고 미래에 과연 인간본능은 과연 어떤걸까? 라는 것을 잘 나타내면서 초현실적인 연출, 그리고 현실적인 연출도 많았는데, 디지털 시대 속 도도새가 된 사람들의 현실의 모습을 잘 나타낸것 같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감이 강해져 관객들에게 해석의 여지도 잘 준다. 호러 스릴러 같은 분위기도 주면서 로맨스 같은 분위기도 주는데, 관계가 결여된 세상 속에서 사랑은 과연 만들어질까? 라는 것을 철학적으로 잘 다뤄내 깊이감이 매우 있다.
<인셉션> 연상되는 부분도 있고 난해한 맛이 있어 담백했는데, 한번 보면 빠져들고 깊은 메시지가 있어 보는내내 좋았던 영화였다. 장르적 재미도 있고 자비에 돌란이 제작에 참여해 그의 맛도 있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