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전유물인 트로트에 아이들이 나오는 마당인데
https://youtube.com/shorts/4HPCEvJvRnA?si=FfuDnUXTKnLipf-Z
아이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연령이 낮아지면서, 그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연령으로 나뉘는 이상한(?) 일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돌 음악을 10대나 20대 어린 청년들이 즐기는 음악으로만 한정 지을 이유는 없지 않나요? 요즘엔 성인의 전유물(?)이던 트로트에 10대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도 나오듯이요.
아이돌이라는 건 아티스트 중에서 특정 성향을 반영한 개념이기 때문에, (특정 성향에는 여러 요소가 있겠죠), 기본적으로는 음악 아티스트라, 그 음악이나 스타일이나 나이 불문 좋아할 수도 있는 건데, 굳이 팬이라는 개념 안에서까지 서로를 나이로 나눌 필요가 있을지.
다만 아이돌 음악은 청소년들도 청취 가능하니까, 어떤 수위나, 표현이나, 이런 면에서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을 뿐, 저는 나이가 어떻든, 음악과 스타일이 좋으면 좋은 거고 아닌 거 아닌 거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본인이 누군가를 나이로 구분하기 시작하면 본인이 막상 그 나이가 됐을 때, <다른 사람이 나를 이모 팬으로 본다> 이런 인식이 생기면서 한계가 생길 수 있어요. 한계를 갖는 게 좋은 상황도 있긴 하지만, 열어두는 것도 필요할 때가 있음요.
음악은 원래 인류를 하나로 만드는 거니까 좀 열어둬도 괜찮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