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다른 여성이 가진 것을 자신이 같이 갖고자 하는 동일시가 강함
https://youtu.be/gbvsILTd4 Yg? si=N3 HQfAJoc8 NgdFbs
예전에 외국인 무슨 팟캐스트 같은 방송에도 단 댓글과 맥락이 비슷하게 가는데, 그때 방송에 한 흑인 혼혈? 라틴계? 여성이 나와서 '나는 얼마든지 Jay Z와 결혼할 수 있다' 이런 주장을 펴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응?????
그 여성도 나름대로 젊고 아름답긴 했으나 Jay Z와 결혼한 비욘세는 미국 (아마도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성공한 아름다운 여성 가수인데, 이 라틴? 흑인 혼혈? 여성도 몸매나 매력이나 나름 다 예쁘긴 했으나 젊다는 외에 비욘세와 솔직히 비교할 순 없었고, 따라서 저는 '남성들은 뛰어난 남성을 보면 인정하고 이를 존중하는데 (물론 병신^^;;;; 같이 구는 남자들도 있죠), 여성은 다른 여성이 뛰어난 부분을 자신이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라고 착각한다, 적었었죠.
샌드위치로 된 남녀 공학을 나오고, 여고를 졸업하고, 제가 입학할 당시 처음으로 남녀공학이 된 터라, 사실상 여대와 같은 대학을 졸업한 뒤 직업까지 여초인 여성복 디자인을 하다 보니, 여성들과만 거의 학창 시절 + 사회생활 20년 가까이 보내면서 여성들의 온갖 모습을 속속들이 본 사람이라, 저는 여성들이 예쁘거나 뛰어난 여성에 대한 질투와는 다른 '평준화'를 관찰하며 경험해 왔고, 위에 언급한 예가 그러한 예 그리고 지금 유투버분이 말씀한 부분도 바로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여성들 중 남성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에 굳이 찾아가 ' 남자들이 번호 자주 따는 여자들은 솔직히 접근이 쉬워서 그런 거고, 너무 예쁘면 안 딴다'는 둥, 결국 여자가 너무 예뻐도 번호가 안 따이고 남자한테 번호가 자주 따진다고 예쁜 것도 아닌, <번호가 따인 게 예쁘다는 건지? 안 예쁘다는 건지?> 도무지 앞뒤 안 맞는 질문을 하는 걸 보면서도, <번호가 따진다고 예쁜 것도 아니고 안 따진다고 안 예쁜 것도 아니다>는 역시 그 놀라운 '여성 평준화'를 시전 하는 것도 그 한 예라고 봅니다. 지금 방송에서도 살짝 언급을 하셨는데... 번호가 따이는 게 예쁜 겁니까? 안 예쁜 겁니까? 님이 보는 결론은?????
즉, 여성들이 자기의 외모나 매력을 주관적으로 높게 보는 것은 결과적으로 예쁘고 뛰어난 여성을 자신과 동일시하여 여성들 수준을 평준화하는 행태의 하나이며, 실제로 여성들은 그 시대를 풍미한 미인들과 같은 모습으로 성형하고, 그 미인들이 착용한 물품을 똑같이 구매하며, 그 여성들이 사는 삶의 방식을 추종하며 살고, 그런 동일시가 안 되면 상대적 박탈감을 크게 느끼기 때문에, 제가 종종 남자들에게 여성들이 성형이나 이런 성적 매력을 구비하고 남성들과 즐기는 삶을 인스타 등에 올릴 때 실제 타깃은 '남성'이 아닌 '자신을 추종해 줄 여성'이다, 답을 해줍니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꾸미고 성형하는 이유를 다 남성 때문으로 착각하더군요. ^^;;;;;
게다가 여성은 일단 생물학적으로 젊고 아름다운 경우 주어지는 이익이 남성에 비하여 크기 때문에, 이 이익을 쉽게 포기하지 못할 수밖에 없으며, 남자들 또한 여성들이 이룬 사회적 성취보다 여성이 가진 생물학적 매력에 휘말리기 쉬워서, 여성들이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그 여성의 생물학적 아름다움을 갖고자 하고 그 생물학적 매력이 좋아 보일 때 따라 하기가 쉬운 거죠.
어떤 연예인이 성형하고 나오면 수많은 여성들이 심지어 빚을 내가며 똑같이 그 위험한 수술을 따라 하는 행태, 인스타의 어떤 여성이 남성과 누리는 삶을 보면 그 삶을 똑같이 누리고자 하는 욕망, 어떤 학원이 좋다고 하며 우르르 그 학원 앞에 진을 치는 여성 학부모들, 이런 바탕 위에 여성들이 자신을 상향으로 보거나 반대로 자신도 그런 여성이 될 수 있다 평준화를 하는 건, 여성들이 오랫동안 여성들만의 커뮤니티 속에서 공동생활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아니었을까 생각은 합니다만, 이게 지금은 40대를 넘어 50대에 이르도록 이렇게 '예쁜 누군가를 추종하며' 살고 있다 보니까, 저도 같은 여성으로 좀 염증이 난다, 이렇게 말을 드리고 싶네요. ^^;;;;;
최근에는 보니까, 아이가 하나 거나 아이 없이 살기로 했다가, 느닷없이 40살 넘어서 시험관이나 이런 걸로 임신하는 게 또 돌풍처럼 돌고 있던데, 누차 말씀드리지만, 외모야 솔직히 성형으로 젊게 보일 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진짜 생물학적 나이는 인간이 거스를 수는 없다는 거, 그 나이에 임신이 되는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은 일단 타고나기를 건강한 거고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신체 관리를 젊어서도 장난 아니게 해 왔다는 거, 이런 바탕 위에서 가능한 걸 '나도 가능하다'라고 시전 하는 여성분들 보면, 참 신기한 거 같습니다. 아주 건강해도 힘든 걸 '나도 된다'로 평준화를 하니까, 여기저기서 아파 죽겠다, 종양이 생겨도 한다, 난리가 났죠.
표면적으로는 남성이 여성인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여성들이 휘둘리는 것 같지만, 제가 보기에 여성들은 어떤 여성이 인기를 끌거나 뛰어나거나 부러운 삶을 사면 본인들도 그 삶을 살아야만 된다는 무언의 설명할 수 없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저 여자는 되는데, 왜 내가 안 돼? 내가 더 젊잖아?) 그 과정에서 오히려 남성이 필요한 경우까지도 있더라, 저는 이렇게도 봅니다.
학창 시절에도 미팅 후에 다들 그 남자애 외모 별로다 이러다가 갑자기 예쁜 어떤 애가 좋아한다고 하면, 여자들 알게 모르게 달려들던 기억도 선명해서, 남자들이 여자에게 인기를 얻자면 차라리 성공하기보다 진짜 예쁜 여자 마음에 들면 된다, 이렇게도 댓글 답니다. 때문에 여자들은 진짜 결혼할 좋은 남자는 친구들에게 잘 안 보여주죠, 날짜 잡기 전까진.
왜 여성들은 이렇게 집요하게 다른 여성의 예쁨이나 뛰어남을 자신이 가져야 할 어떤 것으로 동일시하고 평준화하는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그 결과로, 이게 다소 심해 보이는 한국의 경우, 모든 아줌마들이 다 똑같은 모습으로 평준화되어 늙어간다는 거, 뽀글 머리에 옷 스타일에 심지어 신발까지도 획일화 수준으로 같아져서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 갈 정도라는 거, 대치동 학부모 묘사한 개그우먼 방송에도 나올 정도로 심지어 젊은 나이에도 '여성 집단이 무언으로 추종하는 누군가의 삶을 그대로 똑같이 산다는 거', 저는 솔직히 이거 한국 사회에서 제가 제일 싫어하는 모습이고 없어졌으면 하는 모습 중 하나라고 고백을 드립죠.
님이야 방송을 아예 연애로 잡고 하시니까 관심을 두는 거겠지만, 이게 직업이 아닌 저로서는 자기 얼굴이나 매력이 객관화가 안 되거나 말거나 그런 여성이 있거나 말거나 내 인생 번거롭게 하는 거 아닌 다음에야, 그냥 관심 끕니다.
다만, 오랜만에 봤는데 괜찮은 얼굴을 굳이 또 뒤집어 놓는 여성들을 볼 때 안타까움이 들고, 저도 뭔가 다른 부분이 있는지 간혹 귀찮게(?)하는 이상한 여성들도 있긴 한데, 저는 그런 여성은 어려서야 어울리기 위해 잘 몰라서 당했으나 이제는 전투 자세로 싸워주기 때문에, 저한테 걸려봐야 <개망신> 당한다, 이걸 꼭 각인을 시키죠. 이런 여성들이 종종 남성을 대동하고서 나타나기도 하나, 그런 여성 앞세워서 나오는 남자야 볼 거 없으니, 여성에게 한 것과 같이 응대해 주죠. <아, 무진장 귀찮다> 이런 스탠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