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살인범에게 피해자를 불쌍하다고 접근하면 방어합니다.
https://youtu.be/USE19 R2 g6 KI? si=zOO7 jePnnESl0 p0 N
살인범이 살인 사실을 숨길 수 있는 그러니까 <나는 살인하지 않았다>는 자기 최면이 가능한 경우가 그 상대방을 증오 혹은 혐오할 때입니다. <나는 살인하지 않았다, 내가 죽인 것이 있다면 그건 인간 로렌이 아닌 악마다> 이런 자기 최면에 강하게 빠진 살인범은 어떤 압박을 가해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으며, 특히 가해자는 피해자 여성을 짝사랑하면서 일상을 관찰해 본인만 알고 있는 비밀이 있을 터라, <당신들은 로렌을 모른다, 나만 그 진짜 모습을 안다> 이런 우월 의식까지 갖기가 쉽죠.
따라서 일단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 <가해자 = 범죄자, 나쁜 놈>, <피해자 = 선량한 시민>이라는 구도 속에서 경찰이 살인범을 압박하지만, 살인범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나 본인에게는 죽일만한 이유로 치장한 나름의 타당함과 목적이 있기 때문에 어떤 압박에도 흔들림 없이 부정할 수가 있는 겁니다.
경찰에게는 <로렌 = 일반 시민>이지만, 가해자에게는 <로렌 = 가해자가 보는 어떤 나쁜? 모습, 즉 경찰이 지목하는 사람과는 다른 사람> 이런 등식이라, <No>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거랄까요. <'No' means like 'I didn't kill Lauren whom you knew.' but 'I killed someone that I knew as devil?'> 뭐, 이런 사고 비슷한 거죠.
일반 상식에는 누군가를 함부로 재단하여 살인하는 것은 엄청난 범죄이나, 이런 사람들은 본인만의 세계 안에서 선과 악으로 구분 짓고 본인이 그들을 판단하여 행동하므로, 쉽게 말하면 무례한 오만인 터라, 본인이 가진 그 세계가 얼마나 하찮은 것이고 거짓 오만으로 가득 찬 위선인지 즉 가치 없는 것인지를 언급해 줘야 그나마 조금 흔들릴 겁니다.
특히 나름대로 뭔가 경찰의 심문에 대해 조사를 했는지 의도적으로 바디 랭귀지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본인에게서 어떤 정보도 얻게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는데, 이렇게 노력하는 것도 수사관에게 말려들지 않기 위해서 머리를 다른 생각으로 채우는 방식이라, 수사관에게까지 이 정도로 저항한다고 하면 상당히 나쁜 감정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다, 단순히 성적 욕망 때문은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피해자인 로렌에 대해 부정적으로 접근해야 그나마 뭔가를 털어놓지 싶습니다만, 아무래도 피해자를 이렇게까지 다시 언급한다는 것에 대해서 본능적인 거부감이 들지 않을 수가 없겠죠. 여하튼 가해자가 가진 세계를 붕괴시켜야 그나마 얻을 게 있을 겁니다. 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