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도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집중하거나 본능반사적 작용
https://youtube.com/shorts/W_mwnJYRIcA?si=j9eHv3S6hg6OqCEG
이거를 비교적 잘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고양이는 이상해>와 같은 영상입니다.
고양이들 보면 선반에 있는 꽃병 앞발로 쳐서 바닥으로 떨어뜨리잖아요. 그리고 낚싯줄 흔들어주면 미친 듯이 달려들고. 천장에 매달린 조명에 달려들고. 그렇다고 매번 달려들지도 않아서, 대체 <우리 고양이는 왜 이러냐> 이런 영상 많거든요. 이게 고양이들이 자기들 활동 반경을 정리한다고 해야 하나? 이런 걸로 보이는데....
남자애들도 당연히 내가 부모에게 허용받는 행위 반경을 물어볼 의사도 있긴 하지만, 일단 어떤 제한된 공간에 들어가면 그 공간에서 본인의 활동 반경을 측정하려는 일종의 본성 같은 게 있는 거 같더라고요.
가령 여자인 저를 봤을 때 예쁜 카페를 간다고 하면, 인테리어가 예쁘다 이런 거 보고, 전망 좋은 자리에 앉을까 입구에 편하게 앉을까 고민 엄청 하잖아요, 근데 남자들은 조금 다르게 움직이는 거 같습니다.
카페에 들어가면서부터 거의 반사적으로 본인이 활동 가능한 가용 범위를 측정하고 본인이나 같이 동반한 사람이나 방문 목적이나 안정감을 느낄 위치부터 찾는달까요. 그래서 보면, 여자와 남자가 어디 앉을까 이걸로 다투기도 하죠. 남자들은 빨리 먹고 나갈 곳에 앉자 이러기도 하고, 저기 카운터에 주문시키게 앉자 이러기도 한다면, 여자들은 전망이 좋은데 거길 왜 앉아? 이런 식?
때문에 아들들이 집 벽 여기저기에 공 던지고 이러는 거는 활동 가용 범위와 본인이 범위를 인지하면 그 범위 안에서 얼마나 신체나 환경을 통제할 수 있는지를 인지해야 안정감을 느끼는 과정에 가깝고, 이런 어떤 가용 범위를 측정하는 행위 자체가 거의 반사 작용 혹은 본능에 가까워 남자 자체가 인지를 못할 정도이며, 이게 자꾸 제어를 당하면 스트레스를 받고, 짜증을 내게 됩니다.
운동 경기를 보면 골프나 축구나 야구나 운동 대부분이 야외에서 특정 공간을 규정한 뒤에 (그러나 상당히 넓은 공간이죠, 아주 넓죠, 특히 골프는) 그 안에서 룰을 익혀서 신체를 통제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게 억제당하는 걸 힘들어하는 남자애들이 다소 있는 거 같아요.
또 엄마들이 집을 여러 장식품으로 예쁘게 꾸미는 걸 좋아라 하는데, 아들이 거기에 공을 던지니까 <이거는 분명히 나를 약 올리는 거다> 분노가 치솟는 건데, 아들에게 그런 인테리어가 들어오는 건 좀 더 근육이나 신체 통제력이 성장한 이후인 거 같아서, 아들을 키운다면 이런 걸 인지할 때까지 장식을 줄인다거나 자주 밖에 데리고 나간다거나 이러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특히 아들이 신체 제어력에 집중할 때는 주변 환경을 잊는 수준으로 엄마가 하는 말이 거의 안 들릴 것이며, 이게 꼭 엄마를 가지고 노나? 이상한 고양이들처럼 보일 수가 있는 거죠. 물론 이런 남자애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엄마가 싫어하는 걸 알고 하는 건데, 그런 인지가 생겼다면 관계를 돌아봐야 된달까요.
따라서 이런 공간에 대한 어떤 통제와 제어력을 실제 생활에서 느끼지 못하면 뇌는 이걸 필요로 하므로 거의 본능적으로 가상공간인 게임으로 파고들게 되는데, 게임 한 번 보면 <무슨 허허벌판 같은 데서 성 짓고 산에 괴물 있으면 찾아서 죽이고 이런 공간 탐색 과정은 반드시 있으며, 총 쏘는 게임도 한정된 공간에 적이 나타났을 때 반사적으로 빨리 반응하며 죽이는 거라> 여자들은 <대체 왜 이걸 이렇게까지?>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어떻든 인지 기능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신체 제어력부터 습득해야 하는 남자애들을 키운다면 공간을 너무 엄마 취향으로 하면 안 되겠죠. 실제 생활에서 안 되면 가상으로 뇌에 직접 공간을 습득시키는 게 남자들이거든요.
이런 공간지각능력이 남자가 우수하다는 결과는 아주 많으니까, 제 단순한 관찰 결과만은 아니다, 여자와 남자의 뇌 기능이 다른 것이다, 이렇게 보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남자라도 약간은 뭔가 기질이나 태생적으로 공간지각과 신체 제어력 이 부분이 다른 것도 같은데, 아직은 명확하진 않고... 어떻든...
여기 너무 집중하는 남자들은 꼭 옆에 있는 여자인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수가 있는데, <옆에 시야가 안 보이니까 고개 좀 숙여라!>고 고함을 지른다거나, <안 들리니까 조용히 좀 해!> 라거나, <저 자식 때문에 앞으로 나갈 수가 없어!> 라면서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거나, 이런 것도 일부 소명은 됩니다. 일부요, 아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