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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및 코엑스 khf 전시 관람

사실 무관한 분야이나, 비영리활동 일환으로 알아두러 왔음요

by 이이진

어제 포스팅한 것처럼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과 대법원에 들려 9월 23일에 있을 변론기일 재판부 직원과 민사 및 형사 소송 중인 관계로 재판부 직원에 대한 민사 소송이 종결될 때까지 해당 재판도 기피하여 달라 신청하는 기피신청서를 제출했고,


파주 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계류 중인 5년 동안 저를 고소 고발한 여성과의 민사 재판에 전자로 제출한 녹음 파일을 CD로 구워서 파주 법원은 우편으로 송달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민원실에 직접 제출했으며, 모친 집에서 간병한 요양보호사 상대 민사 소송 송달료도 보정했고,


대법원에 계류 중인 2건의 형사 재항고에 대해 제가 9월 6일에 집에서 나와 동료 선배가 나가기로 한 9월 30일까지 집에 들어갈 수 없어, 사건 기록이나 전자 소송 등이 전혀 확인이 안 돼 집에 다시 들어갈 10월 초에 재항고 이유서를 제대로 제출하겠다 소명서도 제출했습니다. 이미 재항고 이유를 간략하게 적시하긴 했으나, 추가로 소명할 건 10월 초에 제출한다고 한 거죠.


컴퓨터가 없다 보니 등기국에서 잔소리 들어가며 작성하거나 손으로 쓰거나 대법원 컴퓨터를 불편하게 사용하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복사를 하다 보니, 생각보다 문서 제출에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면서, 물론 대법원, 우편 접수,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소액과, 은행 등을 방문하는 데 물리적 시간이 들기는 했으나, 여하튼 KHF 2025 의료 기기 전시가 닫지 않았을까 했는데, 다행히 늦지 않게 방문은 했습니다.


이번이 3번째 방문이다 보니 처음보다 빨리 전시 업체 파악이 됐고, AI나 디지털이 의료기기 시장 전반에 엄청난 화두다, 알 수가 있겠더군요. 다만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의료기기 시장은 일반 기업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될 거 같은데, 이건 좀 더 알아보고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피곤하지 않으면 내일은 동네 병원에 일단 가서 천식이 도무지 나아지지 않는다, 약을 좀 받고, 건축 전시까지 보고 오면 성공이고, 숙소와 가까운 이케아는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을 거 같아 못 갈 거 같고, 다음 주 월요일쯤 가는 걸로 계획은 잡고 있습니다.


9월 30일까지는 집에 들어갈 수가 없어서 어떻든 돌아다녀야 되니까, 피곤은 해도 일은 처리를 해야죠. 그리고 피플은 동료 선배가 이름 짓는데 기여를 좀 해서, 앞으로는 사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 전시를 꽤 오래전에 등록을 해서 피플로 등록이 돼있었어요.


사실 저하고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분야라 굳이 이렇게 보러 올 필요가 없긴 한데, 비영리 활동의 일환이다, 생각하고 방문한 내용 올립니다. 뭐든 배워놓으면 좋더라고요. 그나저나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많지는 않아도 무질서한 사람들이 좀 있어서, 대중교통을 좋아하면서도 참 싫은 기분으로 구로 숙소로 돌아갑니다.


6시라 퇴근시간으로 지하철이고 버스고 사람이 너무 많을 거 같아, 어떻게 할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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