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숙소는 용산구 용문시장 근처입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 환승하며 이상한 광고 찍어 올려요

by 이이진

이번에 묵는 숙소 버스정류장인데, 신기하게 지난 번 독산동 숙소도 그렇고 이번 용산구 숙소도 그렇고, 법원에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더라고요.


심지어 이번 숙소는 제 동네 동묘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도 있어서, 물론 9월 30일에야 제 동네로 가게 되면서 이번 숙소는 그 전에 끝나 갈 일은 없겠지만, 여하튼, 제가 갈 동네들은 얼추 있더라고요, 버스로.


4시에 체크 인인데 숙소 호스트가 얼리 체크 인을 허가해줘서 1시 조금 넘어 체크 인 하면서 여행 가방 갔다 놨고, 제 모친 집에서 간병한 여성이 제 민사 소송에 대하여 재판부에 답변서를 제출했다길래 부랴부랴 재판부에 방문해 답변서 받아오고, 우체국 들러 민원 수거하려고 하니 딱히 온 게 없어서 각종 공과금 등 서류만 받은 뒤 처음 숙소인 대치동을 지나 고속터미널로 해서 지금 용산구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재판부에서 언제까지 전자 소송 안 되냐, 송달지를 변경해주냐고 하길래, 9월 30일에 집에 들어가 바로 컴퓨터 수리하고 하겠다 답을 하고, 우체국 들러 중간에 버스 환승하려 고속터미널 역에서 내려 버스를 기다리며 문득 눈 앞 광고판을 보니, 112 신고의 50% 가까이가 허위 신고라고 해서 엄청 놀란 한 편,


외모라는 게 각자 생긴 개성이 있긴 하나 그럼에도 다들 외모에서 공통된 생각을 갖긴 하므로, 꼭 나쁜 짓을 외모가 지저분하고 나쁜(?) 사람만 하는 건 아니고 조건과 외모가 괜찮아도 나쁜 짓을 하기 때문에, 저렇게 외모와 나쁜 짓을 강하게 연결하는 광고는 좀 부적절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일단 찍어 놨습니다.


그리고 또 생각나는 게, 제가 암기는 좀 했다고 생각했으나, 중학교 때 아이큐를 보니 111로 평균 수준이던데, 이렇게 말하면 변명이라고 할 지 몰라도, 누가 아이큐 검사를 진지하게 하냐 테스트하면서 장난 치고 대강 했었던 것치고는 그럭저럭 나온 거 같지만 암기를 딱히 잘 할 정도는 아닌 거 같고,


다만 무슨 적성 검사에서 과학과 사회가 매우 좋다고 나온 거는 뭔지 모르겠지만, 담임이 한 번 부른 적이 있는데 그게 아이큐가 아니라 적성 검사였나, 생각이 들더군요.


불필요하긴 할 텐데, 이것도 한 번 정리해서 올리겠고, 저도 저를 잘 모르겠는 상황일 때가 있는 시점이라, 저도 저를 파보고 있어서 올리는지도 모르겠다 싶습니다만, 그래도 얼추 틀린 기억은 없고 오히려 제 기억보다 좋은 기록이 많아서 학교를 너무 미워했나, 반성 좀 하는 중입니다.


대치동 버스 타고 지나가 보니 스터디 카페 장난 아니게 많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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