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에게 신체 특정 부분은 불안과 긴장을 내포합니다

따라서 허용하는 스킨십 정도는 신뢰도와 서열이 존재하고요

by 이이진

https://youtube.com/shorts/M-R7aw4XoNM?si=7de8kmN5DJw4LaGN

이 영상 보고 처음 인지한 터라 댓글 남겨 둡니다.


제가 댓글로 남기는 건 아직 확실한 건 아니지만 비슷한 패턴을 상당히 많이 찾았다는 의미이고, 패턴이 되기 전 발생하기 쉬운 일반화의 오류나 확증편향을 경계하기 위해, 통상 과정을 공개하길 꺼려하는 제 습성을 위반해, 기록하는 것이니, <확실하냐? 섣부른 오류다> 등등의 논쟁은 거부합니다.


일단 여성은 머리가 대부분 길고 머리에 치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차은우 영상에서처럼 머리를 뒤에서 앞으로 쓸어 넘기는 행동은 하지 않으며, 저는 사실 이 영상을 보고 이런 행동을 남성들이 자주 한는 걸 처음 인지했습니다.


한 번 인지를 하자, 가수나 연예인 등 영상에서 남성들이 목 뒷덜미나 머리 뒤를 만지는 행동, 머리를 뒤에서 쓸어내리는 행동, 뒤에서 앞으로 넘기는 행동을 상당히 자주 하는 걸 볼 수 있었고,


대부분 이런 경우는 남성이 상당히 긴장될 때라는 것도 알 수 있었으며, 머리 뒤나 목 뒷덜미 부위는 운동선수처럼 몸을 자주 부딪히는 경우를 포함해도 아주 가까운 사람 특히 어머니에게만 허용하는 경우를 또한 볼 수 있었죠.


가령 여성과 포옹할 때도 가깝지 않은 관계에서는 어깨까지 주로 허용하고, 어머니는 고개를 숙여 해당 부위를 그대로 노출함으로써 복종에 가까운 감정을 보였으며, 여동생은 매달리는 것으로 허용을 하더군요.


통상 스킨십은 남녀 사이 애정이 얼마나 진행됐는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며, 주로 여성이 남성에게 어디까지 허용했냐로서 애정의 척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나,


실제 남성이 허용하는 스킨십의 정도에는 일종의 서열의식이 있으며, 따라서 긴장되거나 불안할 때 신체의 가장 약한 부위인 머리 뒤와 목을 쓰다듬고 이 부위는 한정된 사람에게만 허용한다, 이렇더군요.


여성도 불안할 때 머리를 만지고 스타일을 정리하긴 하나 주로 머리 옆이나 앞 머리 등 헤어라인 정돈에 가깝다면, 남자의 경우 머리를 만지작거리는 건 사실 여성스러워 보여 잘 선호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긴장되고 불안할 땐 머리 뒤를 만지게 되고, 아주 가까운 이성이나 동성에게만 허용하며 동성은 윗사람에게만 해당하더라,


따라서 남성이 자기도 모르게 머리 뒷면이나 목 뒷덜미를 만지고 있다면, 자신이 상당히 긴장하고 불안하다는 의미라는 걸 인지하기 바라고, 이 부위를 만져도 불쾌감을 주지 않는 사람에겐 일종의 복종적 감정을 갖고 있거나 신뢰한다, 이렇게 보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보기엔 인종, 국가 상관없이 남자들 대부분이 그렇고, 청나라 때 변발로 머리를 다 밀고 다만 머리 뒤만 남긴 게 그 부위를 머리카락으로 잡아 통제하려 한 게 아닌가, 남성은 본래 물리적 공격과 방어에 노출된 면이 있어 그 부위에 어떤 기능적 이유로 이런 습성이 남은 게 아닌가 싶더군요.


ㅎㅎ, 아직은 뇌피셜인데, 남자들 당황하면 머리 뒤통수나 뒷 목덜미 만지는 모습 상당히 많으니 한번 관찰해 보시길요.


또 이런 글 보면 <내 남자는 어떤가> 시험해 볼 분이 있을 터이나, 남자들은 긴장과 불안도 표면화하지 않도록 억제하는 습성이 있어 (못 하면 도태될 수 있음 ^^;;;) 의도적으로는 알아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는 남자들이 억제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본능적 긴장은 스스로 인지하라는 의미로 기록해 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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