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에 혼자 노후준비를 할지 누구라도 같이 할지,결정

인생은 결정이 결정을 낳고 새로운 상황을 낳는, 끝없는 구조

by 이이진

https://youtube.com/shorts/wRPKSbbEmmw?si=FPup-k5NHI1mGkOM


40대라는 나이가 중반이 아예 넘어버리면 또 모르겠지만 초반까지는 임신 생각을 하는 분들이 제법 있는 거 같아요.


결혼을 아예 포기했다면 몰라도 어떻든 결혼에 이르다 보니, 제대로 된 가정(?)을 뒤늦게라도 만들고 싶어서 난임시술을 받는 분들이 상당히 많고, 따라서 작년인가? 40대와 20대 출산율이 비슷하거나 40대가 역전하는 상황도 왔더랬습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부작용도 심심치 않게 있어서, 한 번 시작한 난임시술을 포기하지 못하고 50세에 이르도록 받는 분들도 봤으며, 5년, 7년.... 계속 시술을 받으십니다. 난자 동결하고, 해동(?)해서 하고, 거의 폐경인데도 하고.... 덕분에 부종, 신장 기능 저하 등 신체에 무리까지 오시는데도 포기를 못하시더라고요.


결혼은 못했거나 안 하면 <40세에 짝만 만나도 된다> 생각을 하나, 막상 짝을 만나면 또 아이와의 단란한 가정을 갖고자 하는 게 인간 기본 심리라, 40세에 결혼 못 하면 포기하라고 말하긴 좀 그렇지만, 결혼과 동시에 또 이렇게 계속 바라고 원하는 게 생긴다, 이걸 좀 인지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리고 40세라는 나이가 좀 애매한 건, 정상적인(?) 연하를 만날 경우 남자 입장에선 아이를 포기하고 싶지 않을 시기라 여자가 난임시술을 덜컥 안 하겠다 말하기가 어렵고, 또 난임시술이 가능하긴 하므로 대부분 난임시술로 가고,


동년배를 만나면 여러 타협은 가능하나 동년배 중 정상적인데 돌싱이 아닌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주변이나 연예인을 봐도 다 돌싱과 결혼했으며, (여기서 여성들이 돌싱과 만나자고 40세까지 결혼을 안 했던가 자괴감이 들면 결혼 못함) 이 경우는 아이를 낳지 않는 걸 제법 봤고,


밖에 연상인데, 여자 나이 40세에 연상이면 50대라, 남자가 엄청난 자기 관리가 돼있지 않고서야 외모부터 끌리기가 어렵다, 반대로 그 나이에 관리가 잘 된 부유한 아주 희소한 남자는 되레 인기가 많다, 여성이 40세에 결혼을 안 했다는 건 그래도 혼자 경제적으로 살 수 있다는 건데, 외모에서부터 거부감이 드는 50대와 만나기가 어렵다.....


말씀하신 것처럼 40대에 이르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고수하려는 습성이 있어서 결혼이 쉽지 않기도 하나, 그렇더라도 결혼을 하면 추가적으로 욕망하는 것들이 계속 생기고,


그중 가장 큰 게 자녀이며, 40대는 난 임시술 없이 초산이 아닌 임신하기가 2~3%? 정도로 (이건 확실치 않은) 아주 낮지만, 난임 기술의 발달로 40대 출산율이 20대를 앞서거나 비슷한 상황까지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으면, <왜 이렇게 예쁜 아이를 늦게 낳았을까>라고 생각한다는 것으로, 물론 이 과정에서 여성 혼자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 너무 커서 남편이 안 도와준다고 섭섭해하는 분들도 있지만,


어떻든 남편의 난임시술에 대한 의지와 공감은 전제적으로 필요하고 12회? 이상은 국가가 지원하지 않아 모두 자비로 해야 된다, 경제적 압박도 있다, 알아두시면 합니다.


인생은 늘 그렇지만, 어떤 결정으로서 삶이 종결되는 건 없고 새로운 시작과 결정이 또 기다리고 있는 끊임없는 여정이므로, 40세니 늦었다 결혼하지 않겠다 결정하면 이후 노후대비는 전적으로 혼자 하셔야 되는 거고,


40세라도 죽기 전에 짝을 만나고 싶다면 포기할 것과 포기할 수 없는 것을 정해서 시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며 누군가와 같이 노후 준비를 한다, 이 개념이 되는 거가 되죠. 아무래도 또 같이 하면 공구 개념으로 좋은 면과 불편한 면이 공존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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