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쿠아플라넷 티켓을 예매한 터라 피곤해도 관람하고, 출구를 못 찾아 한참 주변을 돌다 겨우 출구를 찾은 뒤, 버스정류장도 이제 찾아서 버스 기다리던 중, 피곤과 땀과 비에 젖은 모습, 기념으로 올립니다.
충현묘지라고 제주 열사(?) 및 일반인과 공용 무덤 있는 곳에서 한라산이 가까워 보이길래 도전했다가, 너무 습하고 더워서 졸도 직전에 택시 잡아 아쿠아플라넷엘 왔는데, 아쿠아플라넷에서 호텔 갈 때만이라도 버스여정을 완성하고자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올지 모르겠네요.
제주는 도보로 걷기에도 좋은 도시인데, 대중교통이 같은 노선끼리만 다녀서, 버스 정류장 한 군데서 여러 방향으로 가기가 너무 어렵다 보니, 도보 여행 중 버스도 타는 여행이 생각보다 힘들고, 버스 기다리고 목적지 가는 시간도 오래 걸려, 불편한 거 같습니다.
저도 충현묘지역에 무작정 내리고서야 한라산 초입에 잔뜩 있는 묘지도 발견하고 그랬는데, 여행은 이런 발견의 재미가 또 있는 것인데, 대중교통이 많이 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