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택시 막상 정말 필요할 때 콜 다 거부해 길에서 잘 뻔했음
오전이라고 해도 낮에 가깝지만, 엊그제 일정인 천지연 폭포를 어제 28일에서야 다녀왔습니다.
천지연과 천제연은 각기 다른 폭포로, 천지연은 비교적 가깝고 금방 걸어갈 수 있지만, 천제연은 천지연보다 크고 여러 겹(?) 폭포인 반면 걸어가면 꽤 거리와 난도가 있다고 해, 천지연으로 갔고요. 천지연 입구의 화장실도 역시 제주도 가옥에서 보이던 기둥이 있어, 화장실은 촬영하지 않는데, 촬영해 올립니다.
웅장한 폭포라고 할 순 없어도 나무로 덮인 돌 사이를 뚫고 나오는 물줄기가 인상적이었고, 제주 본연의 자연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어 주변 환경 촬영해 올리고요,
천지연에서 내려오고 바로 출구? 방향에 제주에서 보기 힘든 단풍나무잎이 있길래, 제주는 기본적으로 온도가 높아 단풍이 잘 안 생길 터라 단풍나무를 오는 내내 본 적 없어 이상하다 생각했더니, 역시 그 자리에 발전소가 있던 걸 없애고, 의도적으로(?) 복원한 것으로, 의도적으로(?) 심은 나무더군요.
생태보전 등 국가생태자원부(?)가 있던데, 서울 가서 좀 알아보고, 포스팅을 또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다가스카르 섬도 그렇고 통상 섬은 외부와 비교적 차단된(?) 환경이라, 생태보전 차원에서 달리 볼 것들이 있고, 제주도 제가 보기엔 육지와 다소 다른 환경이 있지만 정부 처원에서 인위적으로 복원한 것도 있어, 알아보고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버스는 근처 식당에서 드디어 제주 흑돼지 오겹살을 혼자 최소인 2인분을 먹으면서, 아마도 조선족인 직원분에게 물어서, 가까운 버스 정류장까지 그분이 택시를 불러줘, 택시 기본요금으로 버스 정류장에 간 뒤, 다시 환승을 해서 타고, 호텔에 밤 10시 넘어 도착했습니다.
카카오 택시가 제주에서도 되길래 신기했는데 막상 제일 급한 시점엔 아무도 콜을 안 받았고, 식당 직원이 평소 부르는 콜로 제가 걸었을 땐 안 받더니, 직원분이 불러서 겨우 버스가 다니는 역까지 도착해 호텔에 환승까지 해서 왔네요.
조선족 직원분도 퇴근하고 집에 갈 때 택시를 타고 다닌다는데, 섭지코지가 제주 유명장소라고 하면 고성리 버스 정류장까지는 셔틀이라도 다녀야 되지 않나 싶은데, 이것도 더 알아보고 올립죠.
내일 완도 배 타고 간다고 다행히 일요일에 하는 약국을 찾아 멀미약도 사고 호텔 왔습니다.
645번 버스 안내 성우 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