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안 잡힐 수도 있다 보니까, 어제 미리 카카오 택시를 예약하여 오전 7시에 호텔 앞에서 탑승해 지금 완도행 여객에 있습니다. 11시 40분이 하선 예정 시간이라 곧 내릴 거 같고요. 근데 예약은 벤티 큰 차량만 되다 보니 택시비가 꽤 나왔는데, 제가 배를 의자석으로 가장 싼 편을 구매해 그럭저럭 맞을 거 같습니다.
배 위로 나와 바다도 한번 보고, 눈이 부셔 도저히 떠지지 않는 눈을 게슴츠레 떠가며, 인증숏 올립니다. 빛을 받고 찍으니 사진이 그나마 깨끗하게 나온 듯합니다. 그리고 제가 각도에 따라 약간 통통하고 부드럽게도 나오고, 좀 중성적(?)으로도 나오는 것도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