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과 뇌만은 장기 외벽이 혈관으로 감싸여 있고

이건 전기 외에 외부 (감각)도 혈관 확장까지 관여한다는 의미

by 이이진

투덜투덜, 이런 영상을 보면 이상해보일 수밖에 없지만, 저는 인체나 뭐나 raw 데이터를 좋아해서, 저도 처음엔 좀 당황했지만, 지금은 가끔 수술 장면을 영상으로 봅니다.


해부학 그림은 깔끔하긴 하나 실제 깊이감과 인체마다의 차이를 볼 수 없고, standard 자료이므로 raw 데이터를 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보다 보니까, 인체만큼 신기한 건 없다 싶어서, 요즘엔 사실 좀 감탄하고 보고요, 가끔 어떨 때는 제가 보고도 놀라는 이상한 거 캡쳐해놓기도 하는데, 암튼, 신기해 미치겠습니다. ^^;;;;;;


이거는 뇌 수술 장면인데, 뇌는 아주 신기하게도 심장과 유일하게 같은 구조의 하나를 가지고 있어서, 통상의 장기는 혈관이 다른 장기와 장기 사이를 관통하며 장기 내부에서 미세 혈관으로 확장되나 심장과 뇌만은 혈관이 장기 밖을 감싸고 있습니다.


심장병 사망 1위와 2위의 가장 큰 원인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모두 심장 외벽을 감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원인이며, 이렇게 혈관이 장기 외벽을 감싸는 것은 뇌가 또 유일하여, 따라서 뇌와 심장은 (장기)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의 (감각? 응?)을 처리하는 게 동일하다, 추론하고, 그렇다면 치료 방법은 다소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심장은 외부에서 전기 충격으로 의식을 살리고 있긴 하고, 이미, 어느 정도, 인체 모든 장기에 전기가 통하지 않는 곳은 없겠습니다만, 외부 충격으로 살릴 수 있는 장기는 심장이 아직은 거의 유일한 게, 뇌는 두개가 너무 단단하니까요.


가령 간은 위에 음식물이 도착하면 바로 여러 효소(?)를 생산하고 이를 장기 간 혈관 안으로 또 혈관을 통해 전달하지만, 심장과 뇌만은 내부 혈관의 역할과 분리되는 장기 외벽의 혈관이 외부 (감각?) 정보를 처리하면서 그 역할은 특이하게도 다른 장기의 혈관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응??? 혈관 확장이 뭔진 아는데, 그걸로는 뭔가 부족해서요.


따라서 혈관을 확장할 일이 많은 남성이 심장 관상동맥 질환이 압도적으로 젊은 나이에 많이 오게 되고, 방금 알고리즘에 복부 대동맥 확장은 파열시 바로 죽음에 이를 만큼 위험한 질환으로 남성 8%가 걸리지만, 남자가 70%이상 환자를 차지한다고 하는 걸로 봤을 때도,


역시 심장과 뇌와 (복부 대혈관 등등) 혈관의 확장에 관여하고, 혈관의 확장은 근육에 관여하고, 전기적 신호 외의 (감각) 정보도 관여한다, 여기까지 뇌 수술 장면 보고 뇌피셜로 정리해봤습니다.


그나저나 외국 의사는 O

작가의 이전글귀찮아도 밥은 먹고 밥도 사람이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