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은 임신과 출산중심이라, 경험없는 저는 어색함요

제가 여성인데 여성 건강에 관심이 없을 리가 있나요

by 이이진

제가 간혹 올리는 내용들 중심이 아무래도 남성 위주인 것에 대해서는 이미 그 이유를 여러 차례 설명을 했으니 차치하고, 건강 면에서도 남성 위주로 올리는 이유도 나름은 간결합니다.


호르몬은 일단 인간의 기본 건강 외에 심리적 정신적 안정과 만족감을 줄 뿐만 아니라 인간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그 중에는 애정과 같은 고도의 의식 행위가 포함되죠.


인간이 누군가를 애정하는 것은 도파민, 옥시토신 등 다양한 호르몬의 방출을 허가하고, 인간은 또 그 호르몬이 주는 행복감으로 인해 상대방을 계속 추구하게 되며, 누군가는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다 라고까지 표현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여성의 경우에는 누군가를 애정하는 궁극의 결과는 임신과 출산이기 때문에, 결국 여성 관련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결혼과 (비혼도 출산은 가능하므로) 임신과 출산을 동반한 어떤 관계들에 대해 언급해야 하나, 안타깝게 제가 이성과 연애 경험조차 없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 부분을 알아는 보더라도, 딱히 언급할 소지가 없는 거죠.


연애 자체는 보편 타당한 심리 과정이 작용하므로 인간 심리 관점에서 책도 보고 오랫동안 사람을 관찰한 결과로 댓글을 작용할 수가 있지만,


막상 여성의 건강 관점으로 넘어오면, 여성은 기본적으로 임신을 위한 사이클로 이루어진 개체로서, 같은 생물학적 과정은 여성인 저도 당연히 겪고 있지만, 연에에서 어떤 관계를 통해 임신에서 출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제가 관여 자체가 안 되는 것이나, 그럼에도 여성 건강의 궁극은 임신과 출산이라 전혀 경험하지 않은 일을 언급 가능할 수가 없는 거죠.


월경으로 돌아와보면, 자궁내의 막이 (아마도 이 막은 임신 당시 여성의 면역 세포가 아이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아이를 임신한 자궁 외벽을 둘러쌀 기능을 할 가능성이 큰데) 일정 시기 동안 혈액으로서 서서히 두꺼워 지다가 임신을 하지 않으면 탈락을 일으키는 과정이며, 탈락 기간은 여성마다 다르지만 대략 5~7일 정도 됩니다.


그리고 자궁내의 두꺼워진 막이 탈락을 마치고 나면 여성은 난자 속에서 여러 개를 키우던 중 가장 잘 자란 난자를 배출하게 되며 (일반 세포가 수십만(?) 개 이상으로 구성됐다면, 난자는 배란 기간 중 한 개가 나올 정도로 잘 자란 난자는 희귀함) 이후 다시 자궁 내의 막이 두꺼워지고 탈락하는 과정을 대부분 25일에서 28일 주기로 겪고, 이게 여성 호르몬의 주요한 작용입니다.


남성의 (호르몬을) 주욱 관찰한 결과 단순히 성적인 부분이나 공격성이 아닌 근육의 통제라는 걸 알아본 것처럼, 여성도 여성 호르몬이 다양한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은 하나, 그럼에도 기본은 건강한 난자를 대략 25일 주기로 배출하는 것과 건강한 난자가 임신하지 않을 경우와 임신이 될 경우로 나뉘어 자궁 내의 막이 탈락하고 탈락하지 않는 과정이며,


이렇게 여성 건강은 성적인 절차로 바탕이 구성된 편이고 관련이 상대적으로 커서, 여성들 스스로도 산부인과에 가는 것을 불편해하듯이, 저도 이런 주제로 결혼이며 이성 연애도 안 한 제가 뭔가를 언급하기는 불편이 있는 겁니다.


얼마 전 A형 간염 예방접종을 완료하면서 기존 B형 간염 관련 검사를 진행한 결과가 나왔는데, (서울대 병원에서 검사를 해왔는데, 완도를 가느라 못 가고, 동네 병원에서 검사) 간 수치가 제 생애 처음으로 기준치 이상이라는 위험 경고가 왔고, 특이한 성호르몬이 높게 나와서, 부랴부랴 내용을 찾아보다가, 이 글을 작성할 정도로, 어떻든 저도 경험이 부족한 부분에 있어 어떤 글을 적는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것이고, 특히 여성과 성에 있어 그 관련이 비교적 예민하므로, 조심하는 것이다, 언급을 하겠고요.


저도 이제 곧 50세이니 갱년기에 들어갈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제 생각에 제가 발달이 조금 늦었다고 보고 (키도 초등학교 입학 당시 116으로서 상당히 작았으며 초등학교 내내 매해 8cm 내외로 성장하다가 중학교 때도 계속 자라기 시작하여 대학교 1학년 때까지 1.5cm가 자라서 167cm가 됐는데, 여성은 성호르몬이 나오면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제 경우가 드물다고 생각 됨)


아마도 그 때문에 아직은 갱년기라고 다소 급격한 상태라고 보기 어려운 상태인 면이 있고,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여성호르몬의 절대 수치는 반드시 떨어지고 있을 터라, 이 호르몬이 비교적 높다는 것은 출산 직후가 아니면 안 되므로 출산과는 연관이 없을 경우, 뇌하수체 선종이나 도파민 저하로 인한 극심한 우울증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곧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봐야겠습니다.


여하튼, 저도 여성인데 여성 건강에 관심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되고, 관계에서 임신과 출산에 이르는 과정을 경험한 적 없는 저로서는 이 부분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자체도 사실상 조금 수치스런 면이 있어서, 피하는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으니, 가뜩이나 젠더 논쟁으로 오해 받기 쉬운 시점이라 이런 글도 참 불편하게 적는다, 포스팅을 합니다.


그리고 잠은 거의 56시간을 깬 상태로 있다가, 어제 새벽 6시에 이 상태로 안 자면 폐쇄병동에 입원할 짓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위험한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집에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치킨 한 마리 시켜서 반만 먹고서 정신과 약 먹고 억지로 잠을 잤고 오후 4시쯤 일어나서 남은 치킨 먹고 그러고 있습니다.


수면제는 오래 전에 끊어서, 지금 먹는 정신과 약은 수면제가 아니고 일종의 긴장과 흥분 완화제이며, 제가 천식이 있어서 항히스타민제와 같이 먹는데, 저는 특정 항히스타민제에 과민 반응으로 수면이 몰려오며, 항히스타민제는 내성이 생기지 않아, 이런 방식의 수면은 중독까지 이어지진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어떻게 3일 동안 잠을 안 자고 또 어떤 날은 이틀 동안 잠만 자는 지는 모르겠으며, 어려서는 더 심했다가 어른이 되고 많이 나아진 편인데 최근 좀 심해지고 있다 싶고, 또 3일 동안 잠을 안 잘 때 기괴한 생각을 하는 순간도 많지만 또 그럭저럭 쓸만한 생각도 하는 이런 신체적 특성이, 저도 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추정하기로 저는 뇌를 어떤 식으로든 완전히 다른 분위를 번갈아 쓰면서 피로도를 잘 못 느끼는 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간수치도 그렇고 특정 성호르몬이 높게 나온 것으로 봐서는 요즘 자주 이렇게 사는 방식이 되살아나는 게 어떤 식으로는 신체와 과부화를 주고는 있다, 상담 받고 주의할 필요는 있다, 생각은 합니다.


* 자궁 내의 막은 나중에 임신 후 다른 기능을 함은 제외했으니 참고 바랍니다. 댓글로 모든 내용을 적을 수 없는 일부 오류는 저도 인지하며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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