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은 일본이 순서가 맞지 싶어요
https://youtu.be/YtApIN3xw6Y?si=pZ56Z_nchiUDOG8J
일반적으로 초성에 획이 더해지면 발음이 달라집니다. <다>르다, <타>다,에서 보듯이 <다>에 한 획을 더하면 <타>가 되죠. 그런데 한국어는 한 획을 더한 글자가 뒤로 가는 구조라, 가령 <다> 다음에 <타>, <자> 다음에 <차>, <가> 다음에 <카> 이런 식으로 한 획이 더해지면 뒤로 가므로 마치 <가>가 먼저인 것처럼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일본어는 반대죠. 한국어는 <데>일 때는 <테>보다 한 획이 적습니다만, 일본어는 デ<데> テ<테>입니다. <테>가 더 획이 적죠. 이건 뭘 말하는 걸까요. 일본어는 정확하게 만들어진 시기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통상 한글보다 일찍 만들어진 편이라, 저는 일본어가 발음 순서에는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즉 <데>보다 <테>가 발음이 더 쉽다는 거고, 따라서 <테>가 <데>보다 먼저일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한국어는 왜 순서를 달리 했을까. 의문이 들죠. <ㄸ>존재 때문일까????
일본어를 배우는 건 한글을 전혀 다르게 보게 합니다. 일본과의 역사적 관계는 떠나 언어 자체는 인류사 기록 그 자체거든요. 그래서 일본어가 개인적으로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이 노래는 그런 면에서 아주 배우기 좋은 교제같습니다. <데>, <테>, <가>, <카>가 같이 사용된 문장이 제법 있거든요. 뭘 보려면 정치적 관계는 때로 멀리 둘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