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 분쟁을 이웃과 시비로 해결하려는 악수
이미 보증금을 다 쓰고, 누나네 집으로 이사 들어갈 거라고 말하며, 월세도 몇 개월을 지자체 지원으로 받은 게, 벌써 오래 전인 3층입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다 쓴 보증금 하에서, 월세도 2년 내내 매달 밀리고, 수돗세도 못 내서 집주인이 부담하기를 2년 가까이 되면, 집주인이 3층 세입자에게 죽을 죄를 지은 게 아니고서야, 3층이 일단 이 집을 나갈 방법을 간구를 하는 게 정상이죠.
그런데 그 누나라는 사람이 당장 나갈 곳도 없는 남동생 집에 매일같이 눌러붙어서, 가뜩이나 월세도 못 내고 정상 생활이 안 되는 3층 옥탑에서 물을 쓰고 이웃집에 욕설을 하며 시비를 건다? 이건 누가 봐도 집안 문제를 이웃간 분쟁으로 악화시켜 동생 나락가게 하는 짓이죠.
아예 형제 사이에 소통을 안 하고 살면 모르겠습니다만, 정상적인 누나라면, 이 추운 겨울에 옥탑에서 월세도 못 내고 수돗세도 못 내며 거주하는 남동생이 안타까워서 보증금 몇 푼이라도 마련해주거나, 최소한 더 이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정하는 게 정상인 거 같습니다.
오늘도 5평도 안 되는 3층 옥탑에 남매가 도란도란 물 쓰고 시끄럽게 굴다가, 누나라는 여자가 제 집 앞에서 발길질을 하며 다시 시비를 붙이는데, 저라면 아랫집이 예민하면 남동생에게 조용히 다녀라고 말을 하지, 누나 본인이 되레 오며가며 싸움 붙일 짓은 남동생 걱정되서 못 할 거 같습니다.
지금 모양새는 누나가 표면적으로 남동생을 걱정하는 척 하지만, 실상은 돈 한 푼 주지 않고 되레 남동생을 이웃집과 다투로록 일을 더 크게 만드는 악랄한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이며, 때문에, 누나가 올 때마다 3층 옥탑이 보통 시끄러운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가족 간 해결할 문제를 아무 상관없는 제 3자에게 떠넘기는 여자들, 말로 좋게 해결할 일을 결국 싸움과 시비로 크게 확대하는 못된 가족 구성원들, 세상에 의외로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