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엘브이 덕분에(?) 선배동료 다시 만납니다

비디엘브이를 소송 내내 모함하는 분이 있어서요

by 이이진

30년을 함께 한 동료와 각자 갈 길을 가기로 한 와중에, 인터넷 카페에서의 제 모친 모욕 문제로 소송 중인 상대방이 제 동료가 제 모친이라는 둥 대체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서면을 계속 남발하며,


심지어 동료 명의 비영리법인 관련 여러 정보를 서울시와 법원 등에 여러 차례 정보공개 청구를 했고, 이 과정에서 동료와 계속 연락할 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일부 공개한 것으로 알고 있고, 공개된 부분은 저도 이미 공개한 부분이니, 저나 동료나 반대할 이유가 없었지만 계속 의견을 조율해야 했습니다.


비영리법인 자체나 소송이나 의견 제시 등은 제가 한 활동이라도, 패션 전시 등은 같이 진행했고, 또 사실 해당 법인은 패션 전시를 위해 공익 정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라, 이후에 대표자가 동료선배로 바뀐 뒤, 각자 갈 길을 가기로 했더라도,


해당 법인 자체는 패션 전시를 위해 동료가 유지하기로 했던 터라, 제 소송 관계자가 계속 이 법인을 문제 삼으니, 저로서는 상당히 미안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계속 비영리활동에 대한 온갖 곡해를 들어줘야 했으니까요.


때문에 정보공개를 당하는 입장에서 동료 선배와 오해가 있던 부분이나 선을 넘은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기회가 있어, 오는 연말에는 지난 9월 6일 이후로 처음으로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아직 제가 독립적인 활동을 정한 게 없어서 자리를 좀 더 잡고 좀 더 정리가 된 뒤에 보고자 했으나, 비영리법인이 연락을 미리 하게 하네요. 비영리법인 비디엘브이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하여 폐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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