낌새도 없이 이별을 통보했다면 예의가 없긴 하고

계속 갈등이 있었는데 눈치 못 챘다면 그것도 문제

by 이이진

https://youtube.com/shorts/g8oITAMWtUQ?si=5irLaWbL3bqjbvpd


이게 지금 질문이 상대방이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이별을 통보했다는 것인지, 이별을 한 방식 자체가 너무 급박했다는 것인지 좀 모호한 거 같습니다.


만약 어제까지도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즐겁게 보냈는데 오늘 너무 갑자기 이별을 통보했다면 상대방도 이별을 통보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게 맞고, 이별을 하는 방식 자체가 급박한 경우는 혼자 이별을 준비하는 성격인 경우에 그럴 수가 있고 그렇습니다.


적어도 반년 정도 사귀었다면 서로가 싫고 좋고에 대한 대화는 나눴어야 됐고, 이 과정에서 아웅다웅 다툼도 좀 있었어야 됐고, 다툴 때마다 헤어지자고 한 경우가 아닌데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다면, 사실은 붙잡아 주길 바라는 마음일 수도 있는 것이고요.


즉 상대방이 아무런 낌새가 없이 느닷없이 이별을 통보한 게 맞다면 붙잡아주길 바란 게 아닌 이상 예의 없는 이별을 한 게 맞다고 보고요, 상대방이 어느 정도 불편을 표시했는데 그걸로 헤어질 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헤어짐이 느닷없게 느껴진다면 여운님 말씀처럼 상대방에 대한 상담자의 배려가 없는 게 맞는 거죠.


그나저나 DIA is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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