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불만까지 가졌을 것
https://youtu.be/rB5cmfg5_W8?si=UxyDXH5v9yDmA2pW
남녀 갈라치기 하는 분들은 <남자들이 당해야 한다>는 어떤 남녀 양측 혐오를 조장하는 분들일 테고, 저는 범죄 자체가 여성과 남성에 있어 다소 차이가 있다는 측면에서 남녀를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여러 차례 댓글로 달았습니다만, 남성은 아는 사람을 살해할 확률이 50%, 일면식 없는 사람을 살해할 확률이 50%인 반면, 여성은 아는 사람 특히 남편이나 남자친구나 내연남을 살해할 확률이 90%에 이릅니다.
살인 자체가 80% 이상이 남성이고 남성의 살인 사건은 시체를 도륙하는 등 충격적인 경향이 커서 자주 다뤄지고 있으나, 여성의 살인은 남성보다 조용하고 남성의 공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행해지는 면이 있어 다뤄지지 않는 편인 거죠.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남편을 죽인다거나, 남자친구의 성폭행을 막으려다 살인하거나, 이런 이유로 감형도 받습니다.
고유정도 남편이 성폭행을 하려고 해서 살인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이지 않았고, 따라서 무기징역이 나온 거지, 만약 기존의 여성 가해자들과 같은 입장이라고 보고, 고유정의 주장을 법원이 인정했다면, 몇 년 형 안 나왔을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건이 가해자 여성이 사회에 불만을 품은 범죄의 일종이라고 보는 게, 처음 남자친구에게 약을 먹였을 때 자기가 직접 신고도 하고 부모에게도 연락해 분명히 살아났음에도 경찰이 남자친구의 말만 믿고 자신을 수사하려고 하자, 보란듯이 더 많은 남성을 죽여 보복했다고 봅니다.
즉 자신은 남자친구를 죽일 의사도 없고 남자친구가 자기 의사를 존중하지도 공감하지도 않아 단지 혼을 내려고 약을 먹였을 뿐이라고 경찰에 말을 했음에도, 경찰이 자신의 주장을 믿지 않고 경찰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고 압박하자, 그렇다면 <진짜 내가 남자를 죽여버리겠다> 경찰에 일종의 선전포고를 한 사건이라는 거죠. 때문에 3번째 피해자가 발생한 날이 경찰출석일이던가, 그 전 날이던가, 이렇게 된 거죠.
지존파처럼 사회에 불만을 갖고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범죄자가 없진 않고, 유영철도 부유한 노인들을 상대로 처음엔 살인을 저질렀으니까, 남자들에게서는 비교적 흔한 살인 이유인데, 여성이 경찰 수사나 사회에 불만을 품고 연쇄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니까, 처음에 사건이 터지고 저도 왜지? 궁금했다가, 아마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추정이 되더군요.
덧붙여서, 고유정도 남편 살인이 들통나고서야 의붓 아들을 살해했음이 밝혀졌고, 이은해도 남편이 살해된 게 밝혀지고 나서야 남자친구 혹은 사실혼 관계의 남성 2명도 사망했음이 밝혀졌고 (심지어 이 사건들이 이은해와 연관이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엄여인도 오빠와 엄마까지 다치게 한 뒤에서야 남편 2명을 살해했음이 밝혀질 정도로,
여성이 남성을 살인한다는 게 통념에 부딪히면서, 여성 살인범 상당수는 가까운 사람이 죽었음에도 (특히 남편이나 남자친구나 가족) 의심을 피해가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추가 범죄가 발생하고서야 이전 살인을 인지하지만 이미 증거를 모두 처분하여 여죄를 밝히기가 어렵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여성의 인스타나 이런 데는 남성과 사회에 대한 불만 글이 꽤 많을 것으로 사료되고, 남자를 유혹하는 차림으로 사진을 올렸지만 막상 남성 혐오 카페나 모임에서 활동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다른 영상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여성 범죄는 남자 범죄의 틀로 보면 범죄 성립이 안 되거나 밝히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남자는 시체를 훼손하고 끔직하게 행동하며 살인에 적극적이므로 살인의 고의를 밝히기가 쉽지만, 여성은 소극적으로 행위하므로 몰랐다고 하면 죄를 밝히기가 어려운 거죠.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는 작금에는 범죄에 대한 기준을 상당수 바꿔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