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연쇄살인범의 특징들
https://youtu.be/JcBbSNzeSTQ?si=oT9MUpKa0YCNiUEo
이은해도 남편이 살해되기 전 사실혼 관계의 동거남도 사망한 사실이 있고, 고유정도 전남편이 살해되기 전 의붓아들이 사망한 사건이 있으며, 그 유명한 엄여인은 오빠가 다치기 전 (사망했던가?) 남편 2명이 다 사망하는 등, 경찰이 살인 사건이나 사망 사건에서 가까운 관계의 여성을 지나치게 용의선상에서 배제하면서 연쇄살인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이 사건도 두번째 모텔 사망 사건이 아니었다면, 전남친(으로 알려진) 남자의 사건이나 그 이전 첫번째 살인 사건이 밝혀지지 않고 덮여서 새로운 피해자가 또 생겼겠죠.
살인범의 90% 가까이가 남성이긴 하나, 살인 사건에서 가까운 관계를 조사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고, 사망이나 사건 전후 만난 사람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것도 상식인 것인데, 세번째 남자를 상해에 이어 살인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조사조차 안 한 것은 명백한 경찰의 편견이 맞죠. 반대로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면 가장 마지막까지 같이 있었던 남성을 경찰이 구속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저는 조금 다르게 보는 게, 이 여성이 어떻든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은, 경찰의 조사가 압박으로 작용했던 게 맞는 거 같고, 경찰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 경찰이 조사를 한다는 자체가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분명히 이 여성은 구속된 지금처럼 범죄를 강하게 부인했음에도 일단 출석하라고 하는 자체에서 경찰에 강한 반감을 가진 건 명백해 보입니다.
정황적으로 약물로 사람을 죽이려고 한 게 유력한데, 남자 사망 혹은 상해 이후 몇 개월 동안 제대로 부르지도 않고 범죄의 기본에 충실하지 않은 채 수사하지 않은 것은 경찰의 젠더 차별이며, 그러나 그 정도의 수사만으로도 이 여성은 압박감을 느끼고, 경찰에 보란듯이 남자를 진짜 죽여버림으로서, 결국 꼬리를 잡혔다, 저는 이렇게 보고요.
사회생활의 부적응 (안정적인 직업이나 안정적인 인간관계가 없음), 남자에게 의존하거나 성매매에 가까운 삶, 남자를 갈구하면서도 남자를 혐오하는 이중성, 남자를 도구 이상으로 보지 않는 남자에 대한 무감정, 이은해도 그렇고 엄여인도 그렇고, 남자를 살해하는 여성들이 갖는 공통점이랄 것이고, 다만, 남자 연쇄살인범들은 성장과정이 공개가 되면서 부모가 너무 심한 경우들을 봤는데, 여성 살인범들은 가정환경이 공개되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여성이 살인 자체에서는 10% 이상 비율로 아주 낮게 저지르긴 하나, 피해자는 90% 가까이가 남자친구, 남편, 내연남으로서 약물이나 사주하여 살인하는 경우가 많고, 파주 전기톱 살인사건이나 고유정처럼 시체를 훼손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고, 때문에 남자가 갑자기 사망한다면, 가까운 여성을 의심하는 게 이제는 순서 같습니다.
덧붙여서, 여성은 직접 살인하기보다 교사, 아들이나 다른 남자가 죽이게 한 후 시체 훼손, 방치 등등으로 살인범으로 잡히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실제 여자 살인범 비율은 논문에 조사된 것보다 일정 부분 높다고 봐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