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6000까지 오를 요인이 없으면 버블이죠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이 오르는데 같이 기뻐하지 않고 비방하는 세력이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한 바가 있어, 일단 코스피 6000이 된 자체는 고무적이다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주식은 회사 실적이나 투자 등 미래적 비전을 보고 그 기대감에 오르는 것이 통상이라, 현 시점에서 코스피가 6000을 찍을 어떤 구체적인 경제 상황이 전혀 없는 게 문제라는 거죠. 이재명 태통령은 이런 기본적인 우려마저도 비방으로 곡해를 하여, 계속 관련 글을 쓰고 싶었으나, 망설였고요.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도 부동산 가격이 치솟을 상황이 전혀 아닌데, 부동산이 걷잡을 수 없이 치솟으며 올라간 부동산 가격이 내려올 줄 모르고, 결국 전세 사기 사건까지 터져, 지금까지도 국민 다수가 집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데,
주식은 무조건 오르는 게 정답이라는 대통령의 입장때문에, 부동산이 오르던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 다수가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닷컴버블 현상이 있었을 때, 주식이 급상승한 후 폭락한 여파로, 미국도 회복에만 20년이 걸렸고, 한국도 지금의 상승 폭을 제외한다면 회복에 마찬가지 시간이 소요됐으며, 독일은 아예 해당 시장 자체가 사라지는 등 그 피해가 엄청났는데, 과연 지금의 광풍이 정상인가,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겉으로 보이는 수치에 자화자찬하지 말고, 실제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고 봅니다.
덧붙여서 부동산 투기 세력이라고 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잡는다고 하길래, 금감원에 주식 불공정 거래에 대한 신고 여부에 대하여 문의를 하니, 공개할 수 없는 자료이나, 신고 건수 자체는 2,800건이고 다만 처분은 아주 낮다고 하는 답을 구두로 받았습니다.
즉, 부동산만 투기 세력이 있는 게 아니라 주식이야말로 투기 세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이재명 대통령이 인지하고 표면적인 수치는 하루 아침에도 떨어지는 것이라, 내실을 다져야 한다, 한국이 지금 경제적으로 주식이 폭등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