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란 상대를 배우는 동시에 나를 알아가는 과정

자신에게 기준이 있다면 대체 나는 왜 그런지가 먼저

by 이이진

https://youtu.be/XM-0314sgtY?si=_ZOpO75SfoV8-HgT


내용 잘 보고 있지만, 제가 다소 다른 의견을 말씀드린다고 해서,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종종 이런 댓글에 귀찮은 댓글을 다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귀찮다고 할 때의 귀찮음은 바로 잡을 게 너무 많지만 그럴 정도로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거 같고요.


솔직히 저는 연락 문제에 있어서, 여자 스스로가 <나는 왜 이런 기준이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나는 하루에 한 번은 남자친구와 꼭 통화를 해야 하고 카톡도 해야 된다, 만약 이런 기준이라면, 이게 내가 <외로움을 잘 타기 때문인지>, 아니면 <남자친구의 일상을 알아야 마음이 편하기 때문인지>, <가정 환경이 그랬는지>, <주변에서 그렇게 해야 된다고 한다든지> 등등을 스스로 알아야 된다는 거죠. 본인이 연락에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는데, 남자친구가 어떻게 만족을 시키겠습니까?


처음 연애에서야 그걸 잘 인지를 못하더라도, 남자친구가 생길 때마다 연락 문제로 갈등이 생긴다면, 더더욱 자기 자신이 왜 그런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를 돌아봐야 된다고 생각하며, 연애란 <남자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인 동시에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일 때>, 비록 결혼까지 가지 않았더라도, 배우는 게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자신이 연락에 집착하는 원인? 이유를 알고 난 다음에는, 연락을 잘 하는 남자이건 연락을 잘 하지 않는 남자이건, 연락을 잘 하는 남자는 맞으니까 잘 지낼 수가 있고, 연락을 잘 안 하는 남자는 자신이 연락에 집착해서 생긴 문제라는 걸 인지해서 잘 지낼 수가 있게 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연락이 중요한 걸 인지하면 연애 자체에서 신중해지죠.


이건 역으로 남자에게도 적용할 수가 있겠는데,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취미에 집착을 하는지 스스로를 알아야 된다는 겁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인지>, <사람들과 같이 있지 않으면 내심 외롭고 여자친구로는 채워지지 않기 때문인지>, <사회 생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맞는지>, <만약 혼자 있는 시간이 좋다면 나는 왜 혼자 있고 싶은지>, <지금 사귀는 사람이 충분히 마음에 들지 않아 거리를 좁히기 어려운지>, 등등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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