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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이진 May 01. 2024

연예인이 자아도취도 할 수 있는 거죠

사람들이 다 좋아해 주면 자신에게 빠질 수도 있지 않을까 

https://youtube.com/shorts/j-gqexiy8kY?si=XBKjHZ3HOno6y2kh


근데 연예인이 연예인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유명해지면서 사람들이 좋아해 주고 기억해 주고 이런 경험을 하다 보면 처음 만나는 사람도 당연히 나를 좋아하는구나 거만해질 수도 있고 선을 넘을 수도 있게 되는 거죠. 연기가 됐든 뭐가 됐든, 스스로에게 심취해 보는 경험도 나름 재밌다고도 생각하고요. 자신에게 자만하면서 초긍정 상태도 돼보고, 반대로 자신에게 절망하면서 한없는 부정도 경험해 보고,  


문제는 연예인병이 연기에 지장을 준다거나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스스로를 한계 짓는 상황이 올 경우가 되겠죠. 


젊어서부터 <거만하지 말아야겠다.>, <겸손해야겠다> 생각하는 건 훌륭한 건데, 그게 또 안되더라도 그걸로 어떤 스스로의 한계가 만들어지는 상황이 안 오면 되는 거 같습니다. 또 한계의 상황이 오더라도 그거를 인지하고 깨려고 노력하는 경험도 좋은 거 같고요. 아니면 젊어서 만든 스스로에 대한 어떤 약속 <연예인병에 걸리지 않고 겸손하겠다>를 지키는 것도 의미가 있죠. 신념이랄까. 


특히 연기라는 직업은 경험하지 않은 감정과 행동 방식을 묘사할 필요가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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