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기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근육과 지방층을 이동해서 얻는 것?
https://youtube.com/shorts/AkeXVVtOCAU?si=HbwFt6RxFat7OKyl
그냥 문득 드는 생각은, 여성으로 살다 보면 단순하게 생물학적으로 가슴이 불편할 때가 있는데 남자가 성전환을 하면 이걸 굳이 갖게 되는 거고 반대로 하체에 있는 건 없애는 거라서
없는 걸 만들고 있는 걸 없애는 거니까 결국 같은 거 아닌가 생각이 될 때가 있음.
보통 80년을 산다고 하면 40년은 여자로 살고 40년은 남자로 살아도 재밌을(?) 것 같긴 한데 (너무 흥미 위주로 말하는 건 이해 바람) 근데 이게 결국 지방과 근육층을 위와 아래로 옮기고 내리는 어떤 반복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그게 또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음. 결국 생식기능을 상실하고 근육과 지방을 재배치하는 수술일 텐데.
본인은 너무 괴로워서 자살들을 많이 한다고 하니, 일단은 그 열망이 신기하다고 생각함. 그러나 생식기능이 사용하지 않을 거라도 사라진다고 하는 측면에 동의하면서까지 신체를 재배치하려는 그 의사가 사실 놀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