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에게 에어워크라는 플레이가 있듯이요
https://youtu.be/uvn7 Pu0 i4_U? si=C5 Cx0 yH2 ppZpT1 tk
축구 못 잘 아는 팬으로서 생각나서 댓글 답니다. 저한테는 이 댓글이 꽤 타협하는 부분이겠는데 개인적인 얘기므로 일단 넘어가고요. ^^ 월클이냐는 질문에서 손흥민 선수가 다소 겸손한(?) 입장을 보인 것은 손흥민 선수 자체가 갖는 위엄에 비해 소속 팀이나 국가 대표로서는 우승이라는 결과를 아직 못 만나다 보니까 그 아쉬움이 반영된 면도 있는 듯합니다.
다만 제가 찾아본 바에 의하면, 물론 팀이 우승으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겠으나, 손흥민 선수도 인정한 월클 선수들의 특징은 <플레이에 개성이 있어 일종의 별명을 갖는다>는 거더군요. 메시 하면 벼룩이라 불릴 정도로 덩치 큰 선수 사이를 빠르게 치고 나가는 플레이라거나, 호나우딩요 이 선수는 패스를 뒤로 이렇게 하더라고요, 이게 무슨 환경에서 배웠다는데.
농구에서 마이클 조던도 에어워크라고 특유의 공중에서 걸어가며 골을 넣는 자세가 있었고, 지단 하면 아트 싸커라고, 이런 특징적인 자세가 있을 때, 통상 사람들은 그 플레이를 기억하고 그 플레이를 할 때 환호가 터지면서 <비교 불가한 선수>라는 인지를 하는 듯합니다. 팀 우승 이상으로 선수를 월클로 올리는 하나의 방법 같아요. ^^ 월클을 원하시는 듯해서 드린 댓글이니 오해는 마시고요.
저는 가까이에서 플레이하는 걸 보는 걸 좋아하는데 축구는 멀리서 잡아서 그게 힘들다 보니까 자주는 못 봅니다만, 손흥민 선수의 독특한 축구 방식이 뭐가 있을까 생각은 해보는데, 아무래도 자기 축구가 다른 선수와 어떤 점이 다른지 더 잘 인지가 될 터라, 스스로 어떤 플레이를 강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만 저도 찾게 되면 댓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될진 모르겠는데. ^^
그리고 양발을 사용하더라도 주발은 항상 압력을 받습니다. 여하튼 이번 시즌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이 너무들 좋아하셔서 저처럼 운동의 운도 모르는 제가 감히 댓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