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진선미 의원 조서 작성길에 받은 경찰 각하 문자

멀쩡한 주소가 확인 안 된다는 경찰

by 이이진
481223356_2041588676246719_549628169137713482_n.jpg
481252330_2041588672913386_822435632777534781_n.jpg


지난번에 65억 집을 8세 아동에게 구매해 준 부모를 아동복지법, 정서 박탈 혐의로 고발한다고 했고, 어제 비슷한 내용으로 진선미 의원 고발한 사건 조서 작성하러 강동경찰서 가는 길에, <각하> 결정을 문자로 통지받았습니다.


일단 해당 사건은 진선미 의원 고발과 달리 경찰에 출석해 조서도 작성하지 않았으므로 사실 송치는 어렵겠다고 내심 생각은 했으나, 하필 진선미 의원 조서 작성하러 가는 길에 경찰이 황당하게 제 주소를 확인할 수 없다며 해당 65억 사건 각하 결정서를 문자로 통보하는 일이 생겼군요.


경찰은 우연이라기엔 누가 봐도 납득이 안 가는 거짓말도 불사하며 억지로 일정을 꿰맞추는 느낌이라. 고발장에 명백하게 적힌 제 주소지와 심지어 강남우체국 사서함 주소도 있음에도 제 주소를 확인할 수가 없더라. 이에 대해서는 추가로 민원으로 확인하겠으나, 일단, 강남우체국 들러서 민원 찾고 강동경찰서 갔다 왔습니다. 불송치 (각하) 이유는 다시 확인해 봐야죠.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일부 키오스크는 카드를 제거하지 않아도 결제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