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너무 좋아서 어느 날에는 꽃집을 먼 미래에 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꽃 이름 알게 되는 것도 즐겁고, 꽃다발 주문해서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아서. 그래서 자연스럽게 꽃 사진을 자주 찍었다.
햇살이 드는 그 감각이 좋다.
알뜰하게 지구에 보내는 편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