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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트인사이트 Mar 27. 2024

길을 만들어가는 것은 나만이 할 수 있는 것


[illust by 움움] 



사람들은 모두 앞이 보이지 않는

달리기를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사실 무작정 뛰다 보면

어디가 끝인지, 잘못된 길인 건지 불안해지곤 해요.


그렇지만, 

"나의 한계는 여기까지야"라고 스스로 선을 긋고

멈추는 사람이 되지 말았으면 합니다.


내 목표가 몇 발자국만 더 디디면

도착하는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라 생각해요.


비록, 잘못 들어온 길이어도

선을 긋고 주저앉는 것이 아닌


그 길을 달렸을 때의 길의 풍경,

걸으면서 만나온 사람들,

나의 생각들을 떠올렸으면 좋겠어요.


잘못 들어온 길이어도

어쩌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지름길로 바꾸는 건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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