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동진 평론가
'양들의 침묵' 감독, '블레이드 러너' 촬영감독의 만남.
A24 주도 4K 리마스터링, 국내 최초 개봉.
레전드 뉴웨이브 밴드 '토킹 헤즈'의 전설적인 공연을 <양들의 침묵> 조나단 드미 감독의 예술적 터치로 스크린에 새긴, 역대 최고의 콘서트 영화 <스탑 메이킹 센스>가 8월 CGV 단독 개봉을 발표했다.(감독: 조나단 드미ㅣ출연: 데이비드 번, 티나 웨이머스, 크리스 프란츠, 제리 해리슨ㅣ수입: 찬란, 에이유앤씨ㅣ배급: ㈜올랄라스토리ㅣ공동제공: 퍼스트맨스튜디오, 소지섭ㅣ개봉: 2025년 8월)
토킹 헤즈는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번, 드러머 크리스 프란츠, 베이시스트 티나 웨이머스, 그리고 기타리스트 겸 키보디스트 제리 해리슨이 결성한 전설적인 뉴웨이브 밴드다. 1975년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 'CBGB'에서 데뷔한 이들은 아트 록과 월드 뮤직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로 뉴웨이브 장르를 선도하며, 1970~80년대 미국 록 음악의 혁신을 이끌었다. 특히 콜드플레이, U2, 데이비드 보위 등과 작업한 전설적인 프로듀서 브라이언 이노와 함께한 세 장의 앨범은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극찬을 받았고, 토킹 헤즈를 시대의 대표 아티스트 반열에 올려놓았다.
<스탑 메이킹 센스>는 브라이언 이노와 결별한 뒤 발표한 다섯 번째 앨범 『Speaking in Tongues』 투어 중, 1983년 12월 할리우드 판타지스 극장에서 열린 네 차례 공연을 담은 콘서트 필름이다. <양들의 침묵> 조나단 드미 감독과 <블레이드 러너> 촬영감독 조던 크로넨웨스가 참여했으며, 인터뷰나 백스테이지 영상 없이 오직 무대 위 퍼포먼스에 집중한 이 작품은 공개와 동시에 "역대 최고의 콘서트 영화"라는 극찬을 받았다.
2023년에는 A24의 주도로 4K & IMAX 포맷으로 리마스터링되었고, 토킹 헤즈의 기타리스트 제리 해리슨과 <소셜 네트워크> 촬영감독 제프 크로넨웨스가 복원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리마스터링 버전은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되었으며, 데이비드 번을 포함한 네 명의 멤버가 약 20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거장 스파이크 리와의 GV를 진행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트렌트 레즈너, 라디오 헤드, 아케이드 파이어, The 1975, 세인트 빈센트, 더 위켄드 등 내로라하는 후배 뮤지션들도 존경을 표한 토킹 헤즈. 국내에는 뮤지션 장기하가 토킹 헤즈의 대표적인 열혈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큐멘터리와 콘서트 영화의 역사를 뒤바꾼 걸작 <스탑 메이킹 센스>는 2025년 8월,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CGV 단독 개봉 예정이다.
SYNOPSYS
1983년 할리우드 판타지스 극장, 그날의 무대는 전설이 되었다.
"안녕하세요, 테이프 하나 틀게요."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에서 출발해 시대의 아이콘이 된 뉴웨이브 밴드 '토킹 헤즈'. 프론트맨 '데이비드 번’이 한 대의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오른다.
곡이 더해질수록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무대는 에너지로 폭발하고 퍼포먼스는 예술로 완성된다.
인터뷰도, 설명도 없다. 오직 음악과 무대만으로 88분의 클라이맥스를 선사하는 역대 최고의 콘서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