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by 아트인사이트


2026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포스터.jpg



10년의 역사, 그 가장 완벽한 정점


대극장 액션 뮤지컬의 새로운 대표작


창작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가 더욱 강력해진 캐스팅과 함께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는 1,000만 독자가 선택한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북한 남파 특수공작 5446 부대의 엘리트 요원들이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남한의 달동네에 잠입,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에 이어 영화로도 제작돼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작품은 지난 2016년 초연 당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이어진 2017년 재연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0년 중극장 규모의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귀환하며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로 공연명을 변경, 2022년 삼연과 2023년 사연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탄탄한 작품성을 지닌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작품은 놀씨어터대학로 대극장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1,000석 규모의 대극장 스케일로 규모를 넓혀 완성도 높은 스테디셀러 작품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추정화 연출, 허수현 음악감독, 김병진 안무가 등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진에 서정주 무술 감독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를 통해 드라마와 쇼, 그리고 리얼한 액션이 결합된 '뮤지컬일 때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명성을 재입증한다. 무대 확장 이상으로 '액션 맛집'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여섯 번째 시즌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무대의 규모다. 소극장과 중극장을 거쳐 성장해 온 작품은 10주년을 맞아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긴 만큼, 넓어진 공간을 활용해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극대화한다. 회전형 세트를 활용해 공간의 입체감을 살리고, 오프닝 장면에서 일루션(Illusion) 효과를 도입하는 등 비주얼적인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확장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군무와 액션은 스크린을 뚫고 나온 듯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액션의 핵심은 대극장 무대에 걸맞은 시각적 쾌감이다. 특수공작 무대 5446의 엘리트 요원들이라는 설정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영화 '올드보이', '아저씨' 등 스크린 액션과 뮤지컬 '그날들' 등 무대 액션을 섭렵한 서정주 무술감독이 합류했다. 17인 대극장 버전으로 확장된 이번 시즌은 김병진 안무가와 서정주 무술감독의 협업을 통해 액션의 밀도를 높였다.


아크로바틱, 무술, 비보잉, 군무 등이 결합된 화려한 액션과 고난도 퍼포먼스는 11명의 국정원 요원들을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로 발산된다.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화려한 쇼적 볼거리가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를 대극장 액션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점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다.


또한 실력파 기존 배우들의 귀환과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뉴페이스들의 합류로 '황금 라인업'이 완성됐다. 5446 부대 전설의 요원이지만 남한에서는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동네 바보 '동구'로 위장해 살아가는 인물 '원류환' 역은 김동준, 김찬호, 백인태, 오종혁이 맡는다.


그룹 제국의아이들(ZE:A) 출신으로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김동준이 새로운 원류환으로 합류한다. 앞서 뮤지컬 '올슉업',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에서 탄탄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는 김동준이 연기할 새로운 원류환의 모습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2023년 오연에서 함께한 김찬호 역시 다시 합류해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원류환의 고뇌와 동구의 순박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2020년 삼연, 2022년 사연, 2023년 오연까지 함께 했던 백인태 역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2022년 삼연, 2023년 오연에서 원류환을 연기하며 '원류환 그 자체'라는 평을 받아온 오종혁은 한층 더 깊어진 연기 내공과 강렬한 액션으로 무대를 장악한다.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지만, 남한에서는 락커 지망생으로 살아가는 '리해랑' 역은 니엘, 서동진, 유태율이 캐스팅됐다. 그룹 틴탑 출신 니엘은 가수 겸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며 올라운더 면모를 보여줬던 만큼 독보적인 음색과 퍼포먼스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 2022년 사연, 2023년 오연에서 함께 한 서동진은 10주년 기념 공연에서도 '리해랑' 역으로 무대에 올라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뮤지컬 '이터니티', '#0528'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받은 유태율은 새로운 '리해랑'으로 낙점, 밀도 있는 연기를 펼친다.


5446 부대의 최연소 조장이자 원류환을 동경해 그를 따라 남한으로 내려온 고등학생 위장 요원 '리해진' 역에는 강하온, 민규(DKZ), 이지함, 조용휘가 이름을 올렸다. 뉴캐스트로 합류한 강하온은 '리해진' 역을 통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다. 지난 2023년 오연에서 함께 했던 민규(DKZ)는 '리해진' 역으로 또 한 번 합류해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원류환을 향한 해진의 애틋한 동경을 완벽하게 표현한다. 그룹 A.C.E. 출신 이지함은 '6시 퇴근', '첫눈이 올 때 실연을 끝내자' 등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으며,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자신만의 리해진을 다채롭게 그려낸다. 대학로의 블루칩 조용휘 역시 2023년 오연에 이어 다시 돌아왔다. 조용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복잡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5446 부대의 총교관이자 냉혹한 카리스마를 지닌 '김태원' 역에는 김수용, 김주호, 백인태, 서승원이 캐스팅돼 극의 무게중심을 잡는다. 이들은 압도적인 성량과 연기력으로 요원들과 대립하며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사한다. 특히, 백인태는 이번 시즌 원류환과 김태원 역을 함께 소화하며 상반된 두 캐릭터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드러낼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외에도 남한과 북한을 오가며 이중간첩으로 활동하며 5446 부대를 추격하는 서수혁과 조두석은 성재, 임강성, 한상훈이 연기하며, 동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슈퍼 주인 '순임' 역에 박채원, 전국향, 최은경이 합류해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은 생애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만큼,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유쾌한 에너지를 넘어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어떤 새로운 울림을 전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국정원 요원 역의 김준우, 박현서, 배상준, 배연우, 윤건웅, 이시온, 장성우, 정태근, 주다현, 최원석, 최유철 등 실력파 배우들이 앙상블로 참여해 무대를 꽉 채운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10주년 기념 공연은 놀씨어터대학로 대극장에서 4월 26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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