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화 > 엄마라는 사랑의 책임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는 모든 것을 건넸다.
아이의 웃음소리에 행복했고,
아이의 울음소리에 마음이 내려앉았다.
엄마라는 이름은 때로는 기쁨이면서도,
때로는 눈물이었다.
더 해주지 못한 마음에 늘 종종거렸고,
내어주고 내어줘도 아깝지 않은 사랑이었다.
나의 삶은 어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전력질주를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자식앞에 거목이 되고 싶었던 엄마는
점점 그렇게 고목으로 변해있었다.
<나를 만나러 가는 중입니다> 출간작가
중년의 독자들과 함께 일상 속 마음의 소리를 기록합니다. 자기회복과 자기계발, 삶의 전환기에 대한 위로의 글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