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 화> 서툰 다짐
이제는 그만 미루기로 했다.
나중에, 언젠가, 상황이 나아지면,
그렇게 미뤄두었던 가능성을
조금 더 가까이 두기로 했다.
이번에 도망치지 않고,
내가 나를 지키는 수호천사가 되어야 했다.
굳이 증명하지도
흔들리지도 않고
멈춰 서지도 않을 것이다.
꿈을 향한 도전에
닫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