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0 화> 이제, 나로 완성된다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라는 이름 안에 새겨진
나라는 존재의 가치에 나의 이름을 더해본다.
수많은 시간을 돌아 내 이름 석자가 새겨진
시집을 출판하며, 내 안의 빛을 찾아냈다.
나의 부족한 부분까지도
깊은 사랑으로 끌어안고,
고개를 끄덕여 줄 수 있는 사람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이었다.
나의 모든 선택을 존중하며,
나의 삶을 책임진다.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길을 걷는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
그리고 오늘의 나보다
조금 더 깊어진 내일의 나를 기대하며,
성장의 여정을 멈추지 않는다.
주인공의 이름으로, 세상 가장 빛나는
무대 위에서 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