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하고, 무사태평한것은 아닌지? 자신의 안위에 젖어 사는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
상당히, 생각보다 다채롭고 우리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가까운곳에 이런 멋진 곳이 있었는데 이제야 가서 보게 되다니, 월욜은 보통 박물관이 문을 닫는데 이곳은 오픈되어있어서, 여름방학때 아이들과 같이 집도 만들어보고, 움집 체험이나 흘러간 집의 역사에 대해 한번 동네 시원한 놀이터로 다녀올 만하다. 이 진주혁신도시 충무공동은 사람 살기 꽤나 괜찮은 편이다. 크게 뭔가를 기대하기보다 그저 거대한 공기업이므로 거기에 걸맞는 포스가 있으려니 싶었는데, 감성적인 심쿵한 면도 있어서, 잠시나마, 망중한 이라고, 머리가 뻑뻑한 서류일의 연속이었던 미술관 종사자의 박물관 나들이는 가끔 남의 집이 좋아보이는 심리를 겪는다. 뭔가. 확실하고 시원하고 거대한 그 무언가....가 추상적이고 어렵게 느껴지며 때로는 아프기도한 미적 경험에 대해될 때가 있다. 어쨌든 시원하고, 맛있는 얼음담긴 음료수를 마시기 좋은 곳 LH박물관이었다. 조카들오면 한번 시원하게 들러볼 만한곳 이동네
이성자미술관 LH토지주택공사박물관 익룡발자국전시관 이다. 여름피서는 더러운 해변가 보다는 더운 모래사장보다는 시원한 박물관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