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부자인 날의 그림
그림이 부유층의 소유물이 아닌것 처럼
연말이 다가오면, 더 위축되는 사람들 있는거 알아요?
그 심정 충분히 공감해요.
일하면서, 그래서, 오히려 추운 계절을 축제로 여겨보기로 했어요.
사회가 각박하게 느껴지는 혹한의 겨울을 나고 있을 누군가에게. 또는. 행불행은 동일한 것이라고,
나름 잘 루틴을 타게 된 나에게 쓰는 편지같은 에세이. 글을 쓸 도화지가 있어서 나름 일상이 수필화 되어감에 감사해요. 예술의 세계에 부자!를 많이 만나는것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더욱 일반 사람들은 예술이 사치라고 생각하기도해요. 저도, 그런편이지요. 아직 종사자 이지만 나는 생존형? 생계형? 큐레이터이라 가끔 버겨울때도 많음이 솔직한 답변일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 그런말이 있듯이, 예술의 본질이 마음의 본질과 닮아서 그걸 찾고싶어서 이렇게 배고픈 시절도 거치고, 뜻하지 않게 예기치 않은 장면들과 마주하게 되더라도, 가치를 찾아내려고 하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한국이 가장 "물질을 강조하는 나라"라고 하는말에 공감. 너무나 빈인빅 부익부 현상이 심하고, 물질적 가치를 너무 추구하다보니 럭셔리한 공간에 가면 마음이 무거운 사람도 있는 것. 도시와 시골 사이에서 방황하는 존재들도 생겨나고, 그속서 또한 삶의 가치를 찾아내고 있어요. 갈 수록 겸허해지고, 허영심이 사라지고, 소소한 것의 행복을 느껴보는건 어떨까요?.
힘든 시기에는 명언들이나 격언들에서 삶의 힌트를 얻을 때가 있어요.
두려워하면 즐길수가 없어요. 인생을. 두렵지 않아야 재밌게 할 수 있으니까라는 누군가의 말을 새기면서
예술가들의 격언도 모아 두어보아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는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파 예술가로, 그의 생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작품은 현대 미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
"I am seeking, I am striving, I am in it with all my heart." - "나는 찾고 있고, 나는 노력하고 있으며, 나는 내 모든 마음을 다해 그 안에 있다."
"I would rather die of passion than of boredom." - "나는 지루함보다는 열정에 죽는 편이 낫다."
"I am not an adventurer by choice but by fate." - "나는 선택으로 모험가가 아니라 운명으로 모험가다."
"예술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감정이 없다면, 예술도 없다." - 리처드 워트
"예술은 우리가 무엇을 볼지 선택하는 것이다." - 조지 베너
"예술은 현실을 향해 달리는 신호탄이다." - 로빈 셰리난
이러한 명언들은 예술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을 보여준다.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은 독일의 철학자, 문화 비평가, 문학 연구자로, 20세기 초기에 활동했다. 그의 작품은 문화 이론, 문학 비평, 그리고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그의 명언 몇 줄
"Art is the expression of the most profound thoughts in the simplest way." - "예술은 가장 깊은 생각을 가장 간단한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알랭드 보통(Alain de Botton)은 현대의 철학자이자 작가로, 예술과 인간 심리에 관한 다양한 저술을 발표하였습니다. 그의 명언 중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Art is a refuge for the intensity of our feelings." - "예술은 우리 감정의 강도를 위한 피난처입니다."
#구하우스 에서 #큐레이터의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오늘은 12월 1일이라, 크리스마스 준비, 겨울방학 손님 맞이 준비 등을 했지요. 이쁜 사진이 이렇게 남았담니다.
그야말로 #금생_인계의_추억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의_용기_내일의_희망 그것이 올 겨울에 주는 메시지인듯해요.
#미술관가볼만한곳 #데이트코스 #추천지 #구하우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