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글을 쓸 수없었다
삶이 나를 기획한다는 말이 맴돌았다
내가 내 인생을 짜고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내가 어느 정도는 정하고 살아간다 생각했으나...
그것이 아니었다
인생이 나를 쥐어짜고 흔들고 나는 흔들리고 가는 것이었다
발밑에 행복이 있다고 늘 믿고 가는 동안에
가끔은 별안간 폭풍우가 친다
그래도 이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한
희망과 감사가 있지
아름다운 하늘 보고 있는 한
때론 삶이 기획하는 이 순간이 클라이맥스이건
위기 이건
절정 이건 간에
나는 이 드라마는 해피앤딩이라 믿고
따라가야지
@해든 저#해든뮤지움 # 가을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