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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큐 Sep 28. 2024

뮤지엄 파티

융이랑

유난히 영글어보이는 포도! 풍미가득한 치즈와 샴페인! 멋진 패션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

9월27일 뮤지엄에서 파티가 있었다. #구하우스 #프랜즈파티 #도로시쑈

해마다 뮤지엄에서 자체적인 기념행사가 있다.

멤버쉽으로 운영되고, 해마다 그때 그때의 이벤트가 다르고 공연자도 도르고,  이벤트의 분위기도 달라진다.

미술관 강아지 융이가 정말 많은 위로도 되고 친구도 되었다. 파티전에는 준비할게 많고 작가들도 여러가지로 분주하다. 아무나 하는 일은 아닌듯하다.


생각외로 즐거웠던 것은, 임로운 안무가의 멋진 무용에 푹빠졌던일~

그 춤에 융이도 반하여, 마치 서로 함께 춤을 추듯 어울렸던 일이 너무 예측하지 못한 헤프닝이었다.

이 가을에 나는 한편으로는 새출발을 기대하며, 또 한편으로는 즐겁게 일을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파티를 임했다.


올해는 어느해보다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배움도 많았다. 파티는 저녁 늦게까지 계속되었고, 사람들은 즐거운 노래로 마무리하며~ 밝은 여운을 남기고 다음을 기약했다.

배우 #소유진 아트메신저 #이소영 #양태오 디자이너등의 깊이와 철학에 매료되기도 했다.


파티에서 훌륭한 요리를 맡았던 #스푼 업체도~ 많은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여러가지로 관장님의 디테일과 디렉션들에도 깊은 배움이 있었던 순간들이었다.


올해는 유난히 덥고 더위가 오래가서, 다들 어떠셨는지, 무엇보다 건강관리가 많이 요구되어졌던 한해였던 것 같다. 나는 심각한 안구건조증으로 매년 이맘때 되면 눈을 치료하러 다녀야한다. 그리고 늘 감사하는 사람에게 나도 감사한다. 밝고 감사한 에너지! 사람은 생명 그자체이고 에너지 그자체이다.!

불평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래도 끌림이 약해지기 마련! 나부터도 밝은 에너지를 뿜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즐겁게 내년 한해도 시작해가길


내년 이 맘때 우린 어디서 다시 만날까

https://youtu.be/x97ZdZVkwpI?feature=shared

#손큐 #감사일기 #미술관에세이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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