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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위크였다!

국중박 학술대회 2025 추억거리

by 손큐

https://youtu.be/J1tlOjBVU0I?feature=shared


일요일이다.

5월 18일.

시간이 필요한 시즌이다.

성장도 필요하고 적당한 둔감력도 필요하다.

각계각층 대학 문화시설 또는 국가 시설등 종사자들은 쉬는 날 동기부여를 위해 반가운 얼굴로 모여 담화를 나눈다. 누구도 일에서 쉬엄쉬엄은 없었다. 종사자들의 협의체는 정말 중요한 듯하다.



강력한 물살이 자기 힘조절을 위해 파동 치는 것처럼 자신만의 컨트롤타워가 필요했고

오랜 시간 자신의 도전에 동기부여가 되어줄 사람들이 필요했다. 2년 전 참가하기 시작했던 학술대회.

내년에 꼭 생각했던 발표를 하게 되길!



뮤지움위크란

뮤지엄위크란,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기념해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문화행사임. 한국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으로 운영하며,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함.

2025년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로 정해졌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음.

뮤지엄 X 즐기다: 공모 선정관 중심의 전시·교육 프로그램 진행

뮤지엄 X 거닐다: 지역 박물관과 문화명소를 해설과 함께 탐방

뮤지엄 X 만나다: 소장품에 담긴 이야기 소개

행사는 5월 2일부터 시작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기관과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음.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다양한 굿즈 증정 및 특별 전시 운영

이지예술문화연구회란, 예술과 문화 분야에서 박물관학, 전시기획, 예술교육,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학술적·실천적 연구를 수행하는 민간 연구 단체임. 예술과 인문학, 기술이 융합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예술의 가치와 방향성을 모색하며,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예술 담론을 형성함.

대표 활동으로는 다음과 같음.

학술대회 참여
2017년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에서 ‘뮤지움의 제 기능’을 주제로 발표하며 박물관의 본질과 역할에 대한 탐구를 진행함.

디지털 아트 융합 연구
2022년 NFT 실전 강의를 통해 예술과 블록체인 기술의 접점을 실험하며, 디지털 예술과 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함.

문화예술 교육과 정책 제안
예술교육과 문화정책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예술교육 모델을 연구함.

대표적 인물로 심영옥 회장님,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며 예술교육과 문화행정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임. 김나영 간사가 발표문 정리역할을 함.

이지예술문화연구회는 전통예술과 현대예술, 기술과 예술, 이론과 실천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예술의 사회적 확장성과 미래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함.


#오늘의_용기_내일의_희망
감사일기
휘둘리지 않는다는 건, 그 사람을 위한 일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결심이다.
응원하는 사람들은 눈빛만 봐도 생각을 읽을 수 있는데 업무피로도는 사람을 이기고 콘텐츠에 집중할 줄 아는 노련함이 필요하다.

종사자들이 노련해지기까지
스스로 절차탁마하는 방법.

피로와 긴장이 쌓인 현실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법,

그 첫걸음은 마음의 틈을 잘 다스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함께 보내는 공간에서, 때로는 말투 하나, 메일 한 줄에도 마음이 상하고, 반복되는 피드백에 지치는 순간이 온다. 업무상 필요한 말일지라도 감정의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날카로움이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마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해진다.

첫째, 감정과 상황을 분리하려는 의식적인 거리두기
지금 마주한 말과 행동이 상대의 본심이라기보다는 역할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 “왜 저럴까?”라는 질문 대신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일 수도 있겠구나”라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마음의 완충지대를 만든다.

둘째, 피로가 겹칠수록 피로한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거칠게 보이기 마련이다. 한 발 물러서서, 말의 내용보다 배경에 깔린 피로감을 함께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셋째, 생각에 지배되어 피로의 노예가 되길 선택하기보다, 알아차리고 흘려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내 감정 근육을 기르는 것이 현실적이다.

넷째, 회복을 위한 루틴 확보
일이 끝난 후, 내 마음을 회복시킬 작은 일상의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음악, 산책, 글쓰기, 나만의 공간… 어떤 방식이든 괜찮다. 내 감정을 정화하는 시간이 있어야 다음 날 다시 마주할 수 있다.

다섯째, 관계는 상황이며, 나의 태도는 선택이라는 인식
누구와 일하든, 어떤 환경이든, ‘어떤 감정으로 대할 것인가’는 나의 몫이다. 지금 이 순간은 단지 나를 훈련시키는 과정일 수 있다. 이겨낸 감정은 결국 나를 더 자유롭고 유연한 사람으로 만든다.

스트레스에 지배되지 않는다는 건, 나를 위한 결심이다. 피로와 긴장이 쌓인 현실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법, 그 첫걸음은 마음의 틈을 잘 다스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손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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